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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60

2018.09.10 09:44

solafide1004 조회 수:919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막2:15, 개역한글)


세관 레위에게 나를 좇으라고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주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 자리에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함께 동석을 했고 그들 대부분이 주를 좇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리와 죄인들 이라고 성경이 이 둘을 같이 기록할 때 보편적으로 죄인들은 창녀들을 의미합니다.

즉 세리와 죄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멸시하고 천대하는 대상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과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주께서 친밀하게 여기며 가까이 하신 자들은 유대의 귀족이나 고관대작들이 아니라 사람들의 가장 큰 미움을 받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던 무리들이었습니다.


주께서는 이러한 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을 힐난하는 자들에게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처럼 자신은 죄인을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품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세리와 창녀들보다 더 나은 자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오만한 착각입니다.

어떤 죄를 지은 사림이든지 그들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주를 좇을 때 그들은 주님과 한 상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우리의 형제요 자매들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차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또한 세리나 창녀와 다를 바 없는 추악한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의 문제가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동성애의 합법화는 반드시 교회가 저지하고 막아야 할 일이나 동성애자들을 혐오 하면서 그들을 배척하는 일은 결코 합당한 일이 아님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합니다. 돌이켜 회개하며 주께로 돌아올때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한 상에서 먹고 마시는 그들의 형제와 자매가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살인자와 강도와 성폭행을 저지른 죄인이라 할지라도 그가 회개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였을 때 우리는 기꺼이 그들을 한 지체로 여겨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의 가르침이요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복음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더 올바른 길을 배워야 합니다.

그 도에서 더 나아가지도 덜 나아가지도 않도록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오늘도 함께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평안한 한 주 되십시오 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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