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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08

2018.11.17 00:57

solafide1004 조회 수:777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막15:38, 개역한글)


그리스도께서 운명하신 이후에 일어난 첫번째 이적은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찢어진 일이었습니다.


성전 안에 성소는 대제사장이 피뿌림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속죄를 드림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계속해서 지속해 나아가던 장소였습니다.


이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이제는 더이상 짐승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드린 단 한번의 영원한 제사를 통해서 누구나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가 담긴 사건입니다.


히브리서의 표현에 따르면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이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과 죄인 간의 막힌 담이 모두 무너진 것이며 나아가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까지 모두 허물어져 그리스도안에서 모두가 화평한 관계가 이루어졌음을 상징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모든 이웃과의 화목과 평화, 그것이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가져온 가장 보배로운 은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아들의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보좌앞으로 앞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체들을 사랑하며 더불어 화목한 관계를 이루어야 할 사명이 우리들에게 주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죄를 범하였습니까.. 그리스도의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은혜를 생각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도저히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 때문에 고통 당하고 있습니까..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신 화해와 평화의 능력을 간절히 소망하십시오.


우리는 할 수 없으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완성하신 대속과 화평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6)


어떤 상황 가운데서든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가 오늘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심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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