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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11

2018.11.22 02:14

solafide1004 조회 수:901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16:6, 개역한글)


예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무덤을 향하던 여인들은 무덤의 문이 열려 있고 그곳에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의 모습을 한 천사로부터 예수께서 살아나셨고 이곳에 더 이상 계시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사랑하고 추종하던 여인들 조차도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 사흘만에 다시 살아 나실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까지 그 누구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것을 믿고 있었던 자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활은 인간이 쉬 믿고 기대하기 어려운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구주 예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고 더 이상 그곳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주님께서 계속 죽은 몸으로 그 곳에 누워 계셨다면 우리의 모든 믿음은 거짓이 되고 우리의 구원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실패로 끝나고 말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대속과 위대한 구원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죽은 아들의 몸을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사망의 음부의 고통속에서 주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죽은 몸을 일으키셨습니다.


첫 부활의 신호탄이 되셔서 주를 믿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처럼 죽음을 이기고 영원히 부활하여 영생에 이르게 될 참된 소망이 되어 주시기 위해서 주께서는 그렇게 부활하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들입니다.

육신의 죽음이 이 세상에서의 모든 시간이 끝이 아닌, 영원한 삶으로 이어진 시작임을 이 위대한 소망을 확신하는 자들입니다.


그러했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의 몸을 태워 인간횃불이 되기도 하고 사자의 밥이 되어자신의 몸이 갈기갈기 찢기워져도 이 소망하나 굳게 붙들고 믿음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그렇게 죽음을 초월한 믿음을 갖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결코 절망이 아님을 확신하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믿습니까..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우리의 참된 소망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묵상하십시오.

삶이 지치고 힘겨울 때, 모든 것에서 소망이 사라질  때 우리가 고개를 들어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결코 이 세상에서의 모든 시간이 끝이 아님을 생각하십시오.

부활이요 영원한 생명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한 그 진정한 소망을 깊이 간직하십니다.


또다시 환난과 핍박이 시작되더라도 이 부활신앙이 우리에게 무장되어 있다면 무엇을 두려워하고 염려하겠습니까..


무덤에 더 이상 주께서 그곳에 계시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도 이 세상이 아님을 결코 잊지 않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곧 오십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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