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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22

2018.12.06 09:37

solafide1004 조회 수:1778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기도를 물리치시며 (3:8, 개역한글)


하나님의 징계 아래 있을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기도까지 외면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토록 많은 시간 기도할 기회를 주었고 하나님께 돌아올 시간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멀리하고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살았다면 이제 우리가 겪게 되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도를 물리치십니다.


부르짖어 간구하며 도움을 구해도 늦은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움직일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아무때나 나를 도와달라고 하면 때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 주셔야 하는 하나님은 그런 아버지가 결코 아니십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 속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간을 세상을 사랑하여 성공과 쾌락을 좇아 살아가느라 온갖 죄를 지으며 모두 허비 했다면 마침내 우리가 다급하여 하나님을 찾을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응답해 주실 아무런 이유가 없으십니다.


어느날 닥친 고난 앞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뒤늦게 하나님의 도우심에 매달려 보지만 아무런 응답을 얻지 못할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서 더욱 강퍅해지고 완악해 집니다.


그럴줄 알았지 하나님이 있기는 뭐가 있어 내가 기도할 한번도 들어준 적이 없는데..’


참으로 어리석은 원망과 불평을 인간들은 오늘도 공의롭고 선하신 하나님께 토해 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잘못도 없으신데 말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이용하려 합니다.

기도는 내가 필요할 언제든 하나님을 이용할 있는 카드가 결코 아닙니다.


깊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지 않는 자가 외마디 기도로 문제를 해결 보겠다는 생각은 미신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과 어떤 관계속에 있습니까..

간절히 간구할 하나님께서 들으실, 들어주실 친밀함 가운데 있습니까 아니면 반대입니까..


관계가 이루어져 있지 않은 자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움직이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떼쓰기나 협박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난과 징벌로 영혼을 고치고자 하실 그런식의 반응이 효과를 얻을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무지와 불신앙임을 기억하십시오.


기도하면 들어주십니까..

그대가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지를, 어떤 관계속에 살아가고 있는지를 먼저 깊이 양심에게 질문해 보십시오.


기도해도 귀를 막고 듣지 않으실 때가 있으십니다.

이유는 결코 하나님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진리를 비웃으며 살아온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