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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25

2018.12.11 12:42

solafide1004 조회 수:812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12 활을 당기고 나로 과녁을 삼으심이여
13 전동의 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애3:12-13, 개역한글)

활은 어디서 날아오는지 그 방향을 알 수 없는 가운데 빠르게 날아와 치명상을 입히는 무기입니다.
많은 대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원거리에서 정확히 적을 조준해 일격에 무너뜨릴 수 있는 무기입니다.

그런데 그 피할 수 없는 화살이 나의 적을 겨누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하나님께서 쏘시는 화살의 과녁이 되어있고 화살통에 가득한 화살 가운데 하나가 급기야 내 허리에 날아와 깊이 박히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 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버리고 악한 길로 치우친 그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강력한 징벌을 내리시는지 성경의 이러한 말씀은 우리의 오금을 저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의 시위가 이미 팽팽하게 당겨져 있고 그 과녁의 대상이 이 시대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아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그 발 아래 엎드리는 일 뿐입니다.

허리에 깊숙이 박힌 화살을 맞은 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잔인한 고통 속에서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을 버린자에게 임하는 완전한 징계와 완전한 절망을 성경은 이렇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의 대상이 되어 불붙는 화살을 맞는 일은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고통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이 악한 시대의 사람들은 기어이 그 길로 행하고 있습니다.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어느날 바람을 가르고 소리없이 날아와 살을 꿰뚫고 뼈를 부숴 깊이 박혀 화살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엄습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날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오늘도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자기 민족이 당한 비극을 절규하듯 쏟아내는 선지자의 말을 농담처럼 듣지 마십시오.
주의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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