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9 11:49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27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애3:27, 개역한글)
이스라엘의 많은 젊은이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소망이 끊어진 젊음의 시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들을 향해서 말합니다.
‘젊었을 때 이렇게 고난의 멍에를 메는 것이 그대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오.’
현실을 비관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러한 처지와 상황에 있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깨닫기 위해 진력하며 하나님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그 젊은시절에 메고 가야했던 멍에는 큰 유익이 되었음을 언젠가는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젊음의 때 모든 것이 순탄하고 형통하기만 하다면 그는 결코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고난과 환난은 그를 더욱 겸손하게 만들고 세상을 향한 욕심을 제거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견고한 믿음을 가진자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젊음이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대의 목에 지워주신 현실의 힘겨운 멍에를 비관하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대들이 힘겨워하고 어려워 하는 오늘의 모든 멍에가 그대들을 더욱 아름답고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만들어가는 귀중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청년 취업율이 절벽인 이 시대에 많은 젊은이들이 세상을 비관하고 환경을 원망하며 절망하지만 하나님을 신앙하는 그대들은 이 고통의 멍에를 메고 가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십시오.
오늘의 이 가혹한 현실이 우리로 하여금 더욱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만드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부인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가 지고 견뎌야 하는 이 멍에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젊을 때 메는 멍에는 분명히 좋은 것입니다.
그 속에서 잘 다듬어지고 깨어지며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할 수 있는 인격을 형성한다면 이것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배움을 얻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힘겨운 멍에를 메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는 이 중요한 수업의 담당교수님은 바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부모님 여러분,
부디 우리의 젊은 자녀들이 이 멍에를 잘 메고 가도록 응원해 주십시오.
다만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여 그를 과잉보호하려 하지 마십시오.
멍에를 메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무게를 더 무겁게도 더 가볍게도 하실 분은 우리 부모들이 아니라 그를 이 세상에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메어주신 멍에를 지고 세상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응원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순종의 길을 가는 동안 한없이 멋있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그들의 믿음이 더 견고해지고 성숙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독청년 여러분, 여러분이 오늘도 어떤 멍에를 지고 힘겨운 시간을 지나가든지 주를 의지하며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대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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