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23:49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애3:41, 개역한글)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달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자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완전히 굴복하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손을 하나님께 드는 행위는 하나님의 뜻앞에 철저하게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 이렇게 백기를 들기 전까지는 결코 우리의 고난과 시련과 고통은 종식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 하나님은 완전한 복종과 항복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바는 본문이 간곡한 청유형으로 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내 자신만 마음과 손을 하나님께 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민족적인 국가적인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낮추어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에 모두 복종함으로 겸비함 가운데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국가적 민족적 고난과 위기 앞에서 이념을 앞세워 비난과 분열과 갈등만을 일삼는 자들은 목사도 신자도 아닙니다.
모두 마음을 낮추고 손을 들어 하나님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이 땅을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실것을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점점 더 하나님께로부터 진리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이 세상을 바라보며 신자의 마음은 거룩한 탄식으로 가득할 수 밖에 없고 그 마음은 이내 깊고 간절한 기도로 이어져야 함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바임을 기억하십시오.
누군가는 뜨거운 가슴으로 호소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우리 모두 두 손을 들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으며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자고 외쳐야 할 것입니다.
돌 들이 그렇게 소리지르며 외치기 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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