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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55

2019.02.04 23:55

solafide1004 조회 수:1446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셨나이다 (애3:57, 개역한글)

비록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징벌 가운데 있게 된다 할지라도 결코 낙심치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노 하신다 할지라도 우리를 아주 버리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돌이켜 간절히 죄를 참회하며 하나님의 긍휼에 호소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잠재우시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징벌과 고통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며 그 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될 때까지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자비와 긍휼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 마음을 돌이키사 그 백성들에게 찾아 오셔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 해 주십니다.

채찍으로 치시고 가혹하게 징벌하실 찌라도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진심으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두 팔 벌려 그들을 안으시고 이제 안심하라고 평안과 위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되심을 기억하십시오.

인생이 힘겨운 것은 환경 때문이 아닙니다.
죄로 인한 고통보다 더 큰 괴로움은 잃어버린 마음의 평안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잃어버린 친밀함 때문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자녀가 받는 벌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누리던 그 친밀함을 잃어 버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이전처럼 아버지 앞으로 거리낌없이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할 때 다가와 손 내밀어 주시고 다시 포근히 감싸 안아주시는 것은 아버지의, 어머니의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그 자리에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고 그 어두움 속에서 우리가 두려워하며 웅크리고 있을 따름입니다.
언제나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녀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그들을 안심 시키는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하였을지라도 결코 버림받을 것을 염려 할 이유가 없는 것은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을 맛보셨습니까.. 그 두려움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도 자비와 긍휼도 맛보게 되실 것입니다.
두려움을 주신 분이 그 모든 두려움을 다시 거두어가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