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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58

2019.02.04 23:57

solafide1004 조회 수:103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61 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훼파하며 나를 모해하는 것
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 종일 모해하는 것을 들으셨나이다
(애3:61-62, 개역한글)

우리가 악한 사람들로부터 억울함을 당하고 우겨싸맴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모두 지켜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고 모해하며 그들을 박해하는 자들의 모든 악한 말들을 잠잠히 듣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들을 치는 말과 행동은 곧 하나님을 모해하고 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간주하십니다.

신자에게 내뱉는 모든 악한 말들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는 것을 악인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 모든 악으로 자신들이 받을 징벌을 쌓고 있음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의 편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복수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괴롭힌 자들에게 자비없는 징벌을 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주목하신다는 말씀은 참으로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힘으로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핍박과 박해 앞에 있을 때 우리는 결코 억울해 하거나 원통하거나 낙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악인은 그 악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악인들의 포악함을 사용하셔서 우리의 회개를 촉구하실 때 무엇보다 깊이 우리의 허물과 죄를 깨달아 돌이키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백성들을 징계하는 막대기는 그렇게 쓰임을 받고 난 이후에는 더욱 가혹한 징벌로 불구덩이에 땔감으로 던져지게 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 백성을 위하심을 기억하십시오. 악인을 통한 징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은 악인에게 고통 당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하십니다.
그들을 위해 이제 일어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으면서도 결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의인에게 고통을 가하는 악인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하나님께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진심으로 악인들을 그들의 최후를불쌍히 여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위하십니다. 그들의 편에 서십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감동이 되지 않으십니까..?
성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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