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89

2019.04.06 23:37

solafide1004 조회 수:857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내가 주의 증거에 밀접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케 마소서 (시119:31, 개역한글)

I have stuck unto thy testimonies: O LORD, put me not to shame. (Psalms 119:31, KJV)

시인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완전히 접착되기를 앙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 사이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밀착된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내 영혼으로 하여금 죄악으로 인한 어떠 수치로부터도 지킬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빈번한 죄와 유혹에 무너짐은 하나님의 말씀와 우리의 영혼 사이의 심각한 유격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과 경건과 멀어진 틈으로 비집고 들어옵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진력하라고, 매일 훈련하라고 말씀 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밀착되기는 커녕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과 점점 더 큰 틈이 벌어지고 있다면, 영혼을 이같이 방치할 때 죄악이 군사처럼 벌어진 틈 사이로 몰려들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벌어진 틈을 속히 매우지 않으면 더욱 진리와 멀어지게 될 것이고 우리의 영혼은 죄악으로 인한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뒤덮이게 될 것입니다.
영혼의 깊은 침체를 모면할 길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 원리를 잊지 마십시오.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영적인 부끄러움은 육체의 창피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수치입니다.

보혈로 깨끗이 씻어 건지움 받은 우리의 영혼을 언제까지나 죄악의 수치스러움의 시궁창에 던져 두려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더욱 그 말씀에 그대의 영혼을 밀착시키십시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감격으로 충만한 삶이 오늘도 분명히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부디 진리의 말씀과 멀어짐에서, 그 깊은 수치심에서 벗어나 성경의 진리속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과 성도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켜 나아가는 은혜를 맛보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이 진리의 빛이 우리의 삶을 영도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81 solafide1004 2019.08.03 1065
583 묵상, 설교 한 토막 372 (잠 12:1-3) hc 2023.08.10 1065
582 잠언 묵상 207 SDG 2016.02.23 1066
581 잠언 묵상 394 solafide1004 2017.02.01 1066
580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 solafide1004 2018.01.29 1067
57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20 solafide1004 2019.09.25 1067
578 점언 묵상 56 SDG 2015.07.21 1068
577 잠언 묵상 433 solafide1004 2017.02.02 1068
576 묵상, 설교 한토막170 hi8544 2022.10.19 1068
575 잠언 묵상 154 SDG 2015.12.09 1069
574 잠언 묵상 169 SDG 2015.12.31 1069
573 잠언 묵상 191 SDG 2016.02.02 1069
572 잠언 묵상 399 solafide1004 2017.02.01 1071
571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2 solafide1004 2019.08.29 1071
570 잠언 묵상 137 SDG 2015.11.17 1072
569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39 solafide1004 2019.06.23 1072
568 잠언 묵상 271 SDG 2016.05.28 1073
567 잠언 묵상 619 solafide1004 2017.10.20 1073
566 잠언 묵상 623 solafide1004 2017.10.20 1073
565 잠언 묵상 115 SDG 2015.10.19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