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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15

2019.05.11 23:38

solafide1004 조회 수:2001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시119:57, 개역한글)

Thou art my portion, O LORD: I have said that I would keep thy words. (Psalms 119:57, KJV)

‘하나님은 나의 분깃’ 이라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전부 이시기에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전심으로 사랑해서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라고 고백하게 되었다면 이제 그 사람은 그 사랑하는 대상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기꺼이 들어주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속성 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이라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은 소홀히 한다면 그 고백은 진실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고백 그 이상의 지고지순한 숭고한 행위를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럴듯한 사랑의 고백은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말과 행동에서 전혀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고백은 가증스러운 거짓된 고백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지키고, 지켜주고 싶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지키고 싶어지고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늘 안타까워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은 과연 전부가 되십니까..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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