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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0

2019.06.23 22:36

solafide1004 조회 수:874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시119:88, 개역한글)

Quicken me after thy lovingkindness; so shall I keep the testimony of thy mouth. (Psalms 119:88, KJV)

시인은 고난과 역경과 괴로움 속에서 주를 바라봅니다. 자기의 영혼이 다시 힘을 얻고 활발하게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인자하심을 배풀어 주심으로 말미암을 뿐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든 괴로움과 고통에서 스스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그 모든 시간들을 통해서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고 생애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신이 지나가고 있는 모든 고난 속에서 결코 낙망하거나 믿음을 잃고 뒤로 물러갈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과 긍휼히 여기심을 깊이 경험함으로 자신의 영혼에 아로 새겨진 잊을 수 없는 그 은혜를 평생에 마음에 간직하며 널리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고난과 시련은, 그리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침묵하심은 모두 우리의 영혼을 더욱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붙드십시오.
그 모든 시간들이 당신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영원토록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언하게 만드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런 모든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 되어 가는 것입니다.
날마나 넘어지고 쓰러지는 연약한 우리에게는 우리를 소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구실을 찾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디 연약한 나를 붙들어 주셔서 내 영혼이 소성케 되기를 소원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떠나 어디로 갈 수 있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우리를 붙드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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