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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61

2019.08.03 21:57

solafide1004 조회 수:934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119:110, 개역한글)

The wicked have laid a snare for me: yet I erred not from thy precepts. (Psalms 119:110, KJV)

악인이 나를 해하기 위해 덫을 놓은 위기의 상황에서도 자신은 아직 하나님의 규례를 범하지 않았다고 시편기자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어떤 가운데서도 악인들의 포악함을 두려워 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은혜안에 있을 때 어떤 악한 상황과 악인으로 인한 두려움 가운데서도 신자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의 말씀이 견고하게 뿌리내려 있지 않을 때 우리는 위기 앞에서 쉽게 무너지고 낙심하며 좌절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견고하게 의지하며 그 은혜 안에 있을 때 성도는 결코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악인이 나를 노리고 있는 극도의 위험한 지경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견고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믿음은 결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묵상했던 숱한 날들이 쌓여 우리에게 이와같은 담대함을 갖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지를 보십시오. 얼마나 작은 일에도 낙심하고 마음이 상하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나를 죽이기 위해서 사방에서 악인들이 옥죄어 오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제자들을 염려하셨던 주님을 바라 보십시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흔들림 없는 태산 같은 믿음이 아니라면 다가올 환난도 핍박도 결코 넘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이 진리 안에서 흔들리는 영혼의 닻을 내리고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가기를 소망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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