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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7

2019.09.05 08:43

solafide1004 조회 수:140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크오니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119:156, 개역한글)

Great are thy tender mercies, O LORD: quicken me according to thy judgments. (Psalms 119:156, KJV)

시인은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자신의 영혼을 소성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죄인들을 한없이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오늘도 대문을 열어 놓고 동구 밖을 굽어보며 기다리시는 분이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 이십니다.

수고와 슬픔 뿐인 인생을 지나가야 하는 나그네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모든 인생들에게 다 내게로 와서 편히 쉬라고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심히 불쌍히 여기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긍휼과 자비와 용서하심을 구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다시 일으키시고 그 영혼을 살아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구하는 모든 상한 영혼들을 감싸 안아 치유하시듯이, 성도 여러분 우리도 서로를 깊이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불쌍히 여기고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긍휼히 여기는 그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성도가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를 하나님의 긍휼이 간절히 필요한 존재로 여겨줄 때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죄인들에게는 예외없이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될 때 놀랍게도 우리의 영혼은 다시 소성케 됩니다.
누군가가 나를 긍휼이 여겨주신다는 사실이 우리의 굳은 마음을 녹여줍니다.
다시 우리의 마음이 주를 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성도의 삶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서로를 진심으로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부어 주시길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영혼을 살아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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