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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9

2019.09.25 13:41

solafide1004 조회 수:195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법도와 증거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시119:168, 개역한글)

I have kept thy precepts and thy testimonies: for all my ways are before thee. (Psalms 119:168, KJV)

주의 법과 그 증거를 지키며 자신이 걸어가는 모든 길들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기를 시인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깊이 의식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행위가 하나님의 법에 어긋남이 없는지를 정직하게 살피는 것입니다.

청교도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매우 철저하고 엄격했습니다. 
틈만 있으면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들려는 것이 인간의 타락한 본성임을 알았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자 함에 거룩한 집착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과 그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은 정비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모든 삶을 돌아보아 하나님의 시선을 깊이 의식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언제나 나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하나님께서 지켜 보고 계심을 생각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자신의 모든 삶으로 답하기 위해 자신이 행하는 길을 진리의 지도 위에서 면밀히 살피는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날마다 적나라하게 하나님께 들통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지금 어떤 길로 가고 있는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불꽃 같은 시선을 의식하는 신자의 삶과 이어가고 있는지를 돌아 보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길로 행하십시오. 그 길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도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