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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36

2022.04.12 08:07

hi8544 조회 수:1105

<묵상, 설교 한토막>

성도가 하나님께 붙들려 어떤 일들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 냈을 때 악인들이 그들의 오금이 저리는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들의 간담이 서늘케 되는 일들을 목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들이 믿는 하나님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이 분명하게 알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 나타내 보여 주어야 할 영적인 기백과 기개입니다.

느헤미야의 대적들은 이 모든 일들이 바로 유다 백성들을 돕는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믿겨지지 않은 짧은 시간에 완공이 되었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대적들의 귀에 퍼져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이 일은 그들이 결코 막을 수 없었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신 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그들이 마침내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수들과 이방인들조차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일하셨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자기 백성들을 통해서 역사하실 때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이라는 저들이 믿는 신이 저들을 도와 이 모든 일들이 결국은 완성되게 되었다.’
라는 세상으로부터 바로 이 항복의 고백을 받아 내기 위해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은 믿음이 없으면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은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세상과 믿지 않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왜 신자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 합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말에 마음에 두려움과 근심과 염려를 갖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뜻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아닙니다.

신자는 이 세상에서 그렇게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자들이며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만 순종하는 자들임을 보여주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사람의 판단과 생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수납하여 하나님의 명령과 법에 복종함으로 그 일을 행하고 그리고 그 결과로 말하는 자들이 신자입니다.

그들이 결코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이 기어이 막으려 했던 그 일을 마침내 이루어 내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이루셨음을 모든 자들에게 알게 하는 것이 성도가 존재하는 그 삶의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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