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묵상, 설교 한토막126

2022.08.18 06:49

hi8544 조회 수:3711

<묵상, 설교 한토막>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혼이 큰 즐거움으로 충만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성경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어떻게 그들의 직무를 수행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바로 하나님을 제사하는 일이며 성전에서의 모든 거룩한 직무를 뜻합니다. 결례란 성전에서 봉사를 하기 위해서 언제나 자기의 부정을 정결하게 하기 위한 일과 그리고 성전을 거룩하게 정결의 규례를 통해서 외부로부터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했으며 자신들의 사명에 충실했고 하나님 앞에서 그 직무를 감당하는 일을 위해 얼마나 경건에 진력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이렇게 자신들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충성을 다했고 이런 헌신된 하나님의 종들과 그들의 성무를 위해서 백성들은 마음을 다해 기꺼이 그들을 후원하며 그들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도모했는지를 성경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구약 속에서 보여지는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그렇게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건과 정결함에 힘썼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를 크게 기뻐하셨고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영적인 큰 기쁨과 즐거움과 평안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성무를 감당하는 일만을 전담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생업을 허락하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는 정결이, 거룩과 성별이 필수적이며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일에 마음과 육신을 빼앗기면 혹 죄로 인해 자기를 더럽히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소홀히 하게 되고 나아가 하나님 앞에 큰 불경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며 이는 자칫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하나님과의 영적인 단절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확대되고 비화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각별히 자신의 정결과 경건에 힘을 써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온전히 그 성무에 집중해야 했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가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고스란히 전해 지도록 해야 했기에 그들은 다른 지파들과 달리 생업과 기업을 주지 않으시고 성무에만 전념하게 하신 것입니다.
 
목사가 생계를 위해 세상에서 다른 일을 하게 되면 목사 본연의 사명을 소홀히 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연구하여 바르게 선포하는 일과 교회를 돌보는 일, 성도님들의 영혼을 섬기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자칫 소홀해 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성도 여러분의 영혼이 병드는 일들이 생겨나게 될 것이며 결국 그리스도의 교회가 위기에 빠져드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목사는 오직 목회에만 전념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의 깨달음과 은혜를 공급하기 위해서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게 하신 것이고 교회를 섬기고 다스리는 장로와 집사의 직분을 여러분 가운데 세워 함께 주님의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며 다른 일들을 그분들에게 위임하게 하신 것입니다.
 
목사가 그 목회의 일을 잘 감당하는 것이 바로 교회를 위한 길이며 성도 여러분을 위한 길입니다.
목사가 말씀을 연구하고 이 일에 몰입하며 언제나 다른 일이 분주하지 않은 가운데 성도 한사람 한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살피며 기도하는 일을 올바로 수행해야 주님의 교회가 평화롭고 여러분이 올바른 진리의 꼴을 먹으며 신앙의 성장을 통해서 아름다운 성화의 진보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8 주일 설교 리뷰 392 (마가복음 12장 28~34절) hc 2025.08.20 871
2017 주일 설교 리뷰 391 (마가복음 12장 28~34절) hc 2025.08.19 873
2016 주일 설교 리뷰 390 (마가복음 12장 28~34절) hc 2025.08.18 1058
2015 주일 설교 리뷰 389 (마가복음 12장 18~27절) hc 2025.08.15 882
2014 주일 설교 리뷰 388 (마가복음 12장 18~27절) hc 2025.08.14 912
2013 주일 설교 리뷰 387 (마가복음 12장 18~27절) hc 2025.08.13 918
2012 주일 설교 리뷰 386 (마가복음 12장 18~27절) hc 2025.08.12 896
2011 주일 설교 리뷰 385 (마가복음 12장 18~27절) hc 2025.08.11 882
2010 주일 설교 리뷰 384 (마가복음 12장 13~17절) hc 2025.08.08 912
2009 주일 설교 리뷰 383 (마가복음 12장 13~17절) hc 2025.08.07 877
2008 주일 설교 리뷰 382 (마가복음 12장 13~17절) hc 2025.08.06 909
2007 주일 설교 리뷰 381 (마가복음 12장 13~17절) hc 2025.08.05 1054
2006 주일 설교 리뷰 380 (마가복음 12장 13~17절) hc 2025.08.04 922
2005 주일 설교 리뷰 379 (마가복음 12장 1~12절) hc 2025.08.01 968
2004 주일 설교 리뷰 378 (마가복음 12장 1~12절) hc 2025.07.31 901
2003 주일 설교 리뷰 377 (마가복음 12장 1~12절) hc 2025.07.30 973
2002 주일 설교 리뷰 376 (마가복음 12장 1~12절) hc 2025.07.29 916
2001 주일 설교 리뷰 375 (마가복음 12장 1~12절) hc 2025.07.28 893
2000 주일 설교 리뷰 374 (마가복음 11장 27~33절) hc 2025.07.25 922
1999 주일 설교 리뷰 373 (마가복음 11장 27~33절) hc 2025.07.24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