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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31

2022.08.25 07:12

hi8544 조회 수:1054

<묵상, 설교 한토막>

악인의 형통과 그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이 세상에서 형통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것에 대해서, 그들의 삶을 세상에서 평탄하고 형통하게 살아가는 것에 관해서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인 자들에게 허용된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바는 시편 1편 4절의 말씀처럼 악인은 결국에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악인들이 살아가는 그 삶의 방식, 사치와 허영과 세상의 물질적인 것에 대한 모든 집착과 탐욕들을 버리고 그들의 어떤 행위도 좇지 말아야 함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자의 삶은 이 세상의 것이 전부라 믿는 삶이 아닙니다. 
영원한 것의 가치에 눈을 뜨고 하나님 앞에서 받을 궁극의 상을 생각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성도의 영혼에 점점 더 선명하게 아로새겨지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좁은 길을 갈 수 있겠습니까..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2절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 마귀가 통치하고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의 자식들에게 더 많은 이익과 혜택과 번영을 얻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들이 이 세상에서 불의와 불법을 통해서 누리고 얻는 모든 것을 결코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미혹되고 그들이 누리는 것을 얻기 위해 탐심과 탐욕에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언제나 우리는 중심을 잡고 만족하고 감사하며 자족하고 영적인 것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고 하늘의 양식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로 그렇게 영혼이 비뚤어져 있는 자들을 혐오하십니다.
‘패역한 자’ 라고 번역된 단어에서 ‘패역하다’ 라는 말은 원문에 의하면 ‘비뚤어진’, ‘정도에서 어긋난’ 이란 의미입니다.
‘미워하심을 입는다’ 라는 말은 미움의 정도가 극에 달한 혐오감 이나 가증함을 가리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과 물질과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마음과 영혼은 비뚤어져 있는 자들입니다. 뒤틀려 있는 자들이라고 성경은 규정합니다.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 하나님의 모든 법과 계명을 멸시하는 자들은 모두 지금 하나님께로부터 극도의 혐오를 받고 있는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철저하게 단절된 채로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알기를 원치 않고 하나님 또한 그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진노 하심 속에 영원한 심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자들일 따름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구별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자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법과 계명을 지켜 오늘도 진리의 길을 가기 원하는 정직한 자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 의 길로 행하기 위해 진력하는 자들과는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통하심’ 으로 번역된 원문의 의미는 의논, 협의, 집회 라는 뜻으로 매우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모임을, 만남을 가리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 의롭고 정직한 자와 하나님께서는 깊이 교제하시며 그들에게 자신을 알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친밀하심을 보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그 친밀함으로 세상에서 우리가 받게 되는 모든 불이익과 멸시와 조롱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그 영혼의 즐거움으로 세상에서의 모든 설움을 성도들은 극복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같은 친밀함을 성도가 매일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풍성하신 사랑이 있어서 우리는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괴로움과 고통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과 친밀함이 없으면 우리가 무엇으로 이 세상을 이기며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일들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과 교통하고 연합하며 살아가는 삶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멸시를 당하며 배척을 당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친밀하지 않다면 우리가 얼마나 불쌍하고 의지할 곳 없는 신세가 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악한 자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그 모든 삶의 내용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우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안에서 영혼의 친밀함을 맛보며 하나님과 인생을 논의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같이 세상에서의 형통과 성공에 대해서 담을 쌓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세상에서의 형통과 성공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속에서 하나님과 맛보는 친밀함입니까..
인생을 지나가는 동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않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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