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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210

2022.12.14 08:54

hi8544 조회 수:1021

<묵상, 설교 한토막>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독생 성자께서 얼마나 위대한 분이시며 누구도 행하지 못한 일을 행하시고 얼마나 탁월한 위치에 계시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분이 이렇게 독보적으로 우월하신 분이시며 우리를 구원과 영생으로 인도하심에 있어 그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성취하신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그리스도를 굳게 붙듦과 그를 생각하고 그에게 집중할 것을 힘주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서 그치지 않고 히브리서는 계속 경고의 말씀을 이어 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가해야 하고 흘러 떠내려 갈 수 있음을 경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고 힘주어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누군가 하나님께 대해서 불신의 마음을, 그 악한 마음을 품은 것으로 인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히 떨어져 나갈 수 있음을 주의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일에 대한 경고를 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우리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서도 예수를 팔아 넘긴 가롯 유다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행한 돌이킬 수 없는 악한 일로 그가 영원히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져 나간 멸망의 자녀임을 스스로 증명하였습니다.
 
히브리서 6장 4~6절은 배도의 두려운 위험성을 이렇게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성경은 분명히 처음에는 붙어 있었지만 떨어져 나가게 될 자, 처음에는 믿는 자 같았지만 결국 불신의 강퍅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히 분리될 자들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믿지 아니하는 악심’ 이란 믿음의 부족이 아닙니다. 믿음이 연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불신의 마음은 무슨 말을 해도 결코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작정한 강퍅하고 사악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과 기사를 보고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하나님을 도무지 믿지 않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은 것처럼, 교회를 다니며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거부하고 신앙을 버린다면 그 행위 자체로 그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는 하나님과 분리된 자임을 증명하게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신앙은 결국 불순종으로 하나님에게서 영원히 분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자들이 아무도 없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근처까지 왔다가 다시 불신의 깊은 죄악의 영원한 저주 아래로 가라앉는 분들이 단 한분도 없기를 소원합니다.

참된 진리를 들으며 교리를 통해서 올바른 구원의 도를 배울 기회가 여러분 앞에 마침내 찾아왔음에도 이것을 버리고 여러분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신앙 하려고 쉬운 길, 편안한 길 만을 찾고자 하는 그 마음과 생각을 부디 접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려면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간절히 그리스도를 경험할 수 있기를 열망해야 합니다.
무엇이 당신에게 당신의 자녀에게 당신의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지를 생각하십시오.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할 수 있는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붙어 있는 자가 아니라면 그는 결국 살아계신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히 분리된 자가, 지옥의 영벌을 받게 될 멸망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 자가 당신이 될 수도 있고 당신의 자녀나 부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진리가 이를 말씀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영혼 구원의 문제를 한가롭게 여기실 작정이십니까..

히브리서는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거나 혹은 핍박과 박해로 인해서 신앙을 그만 포기하려는 자들에게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고 그렇게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길은 영원한 멸망의 길이라는 것을 엄중 경고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신앙을 갖지 않은 것보다 신앙을 고백한 후에 배도하는 것이 훨씬 더 심각한 죄악이며 이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 예비되어 있는 경우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왜 하나님께로부터 더 멀어지려 합니까.. 
왜 성경의 진리와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와 지체들로부터 그대는 더욱 더 분리되려 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인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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