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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217

2022.12.23 08:55

hi8544 조회 수:2565

<묵상, 설교 한토막>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끊임없는 불신, 하나님께 불순종하기로 작심한 그들의 그 강퍅함이 결국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라는 점을 강조하며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누구도 원망할 수 없습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마음을 굳게 하여 멈추어지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반감으로 오늘도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믿기를 거부하고 진리에 귀와 마음을 닫은 오직 당신의 그 강퍅한 마음 때문에, 그 완고함 때문에 결국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꺾어지지 않는 자는 신자가 아닙니다. 자신의 완고함을 그 교만한 고집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아가 모두 부러져 버린 사람들입니다.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면 자기를 모두 포기하고 내어준 자들입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충분히 우리에게 계시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을 듣게 하고 열심히 다른 사람들에게 그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깨달음과 감화와 감동을 얻게 하기도 하십니다.
그의 삶 속에 찾아온 고난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하시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이 그의 인생 속에서 일어나게 하십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을 믿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어떤 마음의 변화나 개선없이 결국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으로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된 자임을 스스로 증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성경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라고 말씀하심으로 그들의 구원에 이르지 못한 것을 그들 자신의 책임으로 말씀하고 있을까요..
이것은 경고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당시 환난과 미혹의 한가운데 있던 히브리인들에게도 이러한 메시지는 강력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구원의 문제를 다각도로 설명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다 하신다고도 설명하고 있지 않고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구원이라고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문제를 정확히 규명하는 일이 쉽지 않고 성경을 통해서 이 구원론에 관련된 지식을 정확히 아는 것이 신앙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들에 대해서 배우고 깨닫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이 일은 여러분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일보다 중요하며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것보다 중요하고 직장에 나가서 열심히 돈을 버는 일 보다 더 우선이 되어야 할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여러분의 쾌락과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는 그 어떤 것도 이 진리를 올바로 정확히 알고 배우는 일 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우리의 구원과 영생에 대한 확신과 소망을 얻으며 영원한 약속을 발견하여 그것을 굳게 붙듦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게 하신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든 원리를 알고 경험해 나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히브리서는 환란과 핍박의 시대, 배도와 회유의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히브리인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핑계와 이유로든 믿음의 자리를 이탈하여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려 하는 자, 믿지 않음으로 큰 구원을 등한히 여겨 흘러 떠내려 가려는 자, 신앙의 모든 침체와 불순종과 강퍅케 됨을 두려워 하지 않는, 그 구원을 한없이 가볍게 여기는 자들에 대해서 그들의 믿음이 잘못되면 결단코 능히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로를 기대한 그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올바른 믿음을 붙들지 않으면 영원히 그 나라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이 강력한 경고장으로 그들의 영혼을 일깨우고 있는 이 진리를 우리는 지금 이 시대에 듣고 있습니다.
 
왜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은 악인이 끝까지 회개치 않음으로 지옥의 영벌에 처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그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이 길가와 가시밭과 돌짝 밭 같은 마음이 아니라 옥토가 되기를 원하시기에 오늘도 우리의 강퍅한 마음의 밭을 고난으로, 도저히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통해서 기경 해 나아가십니다. 
여러 시련과 갈등으로 더욱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게 하심으로 마음의 모든 돌맹이들과 엉겅퀴들을 거두어 내시고 언제나 복음이 더 없는 기쁨과 감동으로 우리의 영혼에 심기어질 수 있는 옥토가 되도록 만들어 가시는 일들을 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신자에게는 그러한 은혜가 반드시 그의 생애 속에서 지속적으로 부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구원을 위해 더 진지하게 노력을 기울이고 성화를 위해 진력하며 매일 매일 우리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 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하나님의 진실된 자녀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를 그 참된 믿음의 길로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