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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282 (히 7:18-28)

2023.04.05 08:49

hi 조회 수:814

<묵상, 설교 한토막>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인들을 영원히 그리고 단번에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시고 이 약속과 맹세를 지켜 행하심에 있어 신실하신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그리스도의 제사장직과 레위인들의 제사장직의 비교가 아니라 율법과 은혜의 복음과의 비교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얼마나 더 큰 것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함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에 의해서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약의 옛 언약 보다 신약의 새 언약이 더 좋은 언약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옛 언약은 레위 지파의 제사장 직분을 통해서 시행되었던 모세의 언약을 가리킵니다.
즉 제사를 통한 죄를 씻음으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속죄에 대한 예표에 불과했습니다.
구약의 대제사장 제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대제사장에 대한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경은 이 새언약을 완전히 그리고 반드시 이루실 분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 보증이 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볼 때 마다 위대한 이신칭의의 은혜와 이를 통한 영원한 구원의 약속을 기억하게 됩니다.
우리가 악할지라도 우리가 연약하고 여전히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할 지라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새 언약 아래 있는 자임을 확신하고 소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위로와 용기라는 점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만이 신앙의 전부가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은혜를 실질적으로 누리는 신자가 되십시오.
그리스도에 관해서 듣는 것으로만 그치면 여러분의 신앙과 삶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가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를 실제로 경험하고 누리고 맛보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그러한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믿음이 아니라면 결국 믿음의 자리에서 미끄러지는 일들을 피할 수 없게 됨을 잊지 마십시오.
 
부디 그리스도를 아십시오. 듣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하나님의 사랑에 영혼이 관통을 당하는 경험을 해야 그가 그리스도를 붙드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드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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