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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 (전2권)

2014.10.25 23:08

밝은별 조회 수: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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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거널(William Gurnall)의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는 명백히 청교도의 모든 실천적 작품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작품 가운데 하나다. 윌리엄 거널은 영국 웨스트 서퍽의 가장 큰 교회인 레이븐햄의 교구 목사로 35년간 목회하였다. 1660년에 거널은 몇 편의 설교를 출판했지만 가장 알려진 작품은 방대한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이다. 에베소서 6장 10-20절의 본문에 대한 이 주석은 처음에는 3부로 나뉘어 1655년, 1658년, 1662년에 출판되었고 이후 17세기 내내 여러 번 재판되었다. 이 작품은 영적 전쟁에 대한 청교도의 지침서로 가장 잘 알려졌으며, 수 세기 동안 성도들에게 영적 위로와 안식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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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거널은 린의 문법학교를 다녔고, 청교도 양성소였던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임마누엘 칼리지에 입학하여, 1635년에 학사를, 1639년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거널은 서드베리에서 목회사역을 시작한 것 같다. 1644년에 그는 웨스트 서퍽의 가장 큰 교회인 레이븐햄의 목사로 일할 것을 요청받았고, 현직에 있던 암브로스 코핑거가 세상을 떠나자 교구 목사가 되었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널은 레이븐햄에서 그 후 35년간 목회하며 지냈다. 거널은 왕정복고 때까지 국교회의 안수를 받지 않았다. 그는 교리상으로는 청교도였지만 국교회 내에 머물고자 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특히 청교도적 견해에 동의를 표출한 노리치 주교였던 에드워드 레이놀즈의 영향 아래 있었다. 레이놀즈는 결국 1662년에 그가 통일령에 따르기로 결정한 수에 거널에게 안수를 주었고 따라서 거널은 1662년의 대박해 때문에 강단으로부터의 추방을 겪지 않았다. 비록 거널의 교구목회가 이런 격동 속에서 영향을 받지 않은 듯 보였지만, 청교도들 가운데 그의 명성은 손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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