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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179 (이사야 53장 10절)

2024.10.02 23:57

hc 조회 수:245

 

그리스도의 그 고난을 통해서 구원 안으로 들어오게 될 모든 택자들을 얻게 되었고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들의 구원의 위대한 구속의 역사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대속의 수난을 통해서 마침내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의 이 모든 고난도 하나님의 위대하신 뜻이 우리의 자녀와 그들의 후손들에게 우리의 미래에 성취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지불해야 대가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처럼 기꺼이 이 모든 수고와 괴로움들을, 이 모든 고통의 날들을 주를 의지하며 넉넉히 감당할 믿음을 오늘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 오늘도 여러분이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은 것이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래에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자손들을 통해서 성취되기 위한 거룩한 희생과 그 대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오늘의 기도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결실되고 나타나게 된다면, 그들을 사망에서 일으키게 될 은혜로 역사하게 된다면 우리가 더욱 힘써 괴로움과 수고를 안고 골방에서 기도할 이유가 분명히 지지 않겠습니까..

 

왜 주님은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셨을까요.. 장차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서 모두 멸망을 당할 것을 주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서 여러분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근심하신다면 그들이 어떤 미래를 맞이하든 상관없이 그저 오늘을 즐기는 일에, 다만 나의 날들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하는 일로만 모두 채울 수 있겠습니까..

 

왜 내가 이렇게 아파야만 합니까.. 왜 내 인생은 이토록 눈물로 범벅이 된 채로 지나가야 합니까.. 성도 여러분 그것이 궁금하십니까.. 주의 모든 수난을 통해서 결국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의 날을, 그 생애적이고 기쁜 날들을 잉태하셨다면 오늘 우리의 이 모든 고통 속에서의 기도가 마지막 때를, 그 참혹한 환난의 날들을 살아가야 할 우리의 자녀들의 영혼을 그 암울한 미래 속에서 굳게 지켜 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고통과 고난의 대가가 지불되지 않는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날, 더 아파하고 더 치열하게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찾은 그 모든 일들이 저들에게 다가오는 어둡고 불안한 미래에 등불이 되어 줄 것 같으면 모든 믿음의 부모 되신 여러분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는 더 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 자주 이 예배당에 나아와 우리의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 그들이 살아가야 할 마지막 세상과 교회를 위해 저들의 신앙을 위해 눈물의 씨앗을 심는 자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자녀들은 박해받고 고통 당할 미래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만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다 가기를 원하신다면 오늘의 나의 모든 고통이 내게서 떠나기만을 기도하시고 오직 우리만 평안하게 살 날들을 소망하면 됩니다. 그러나 주의 재림이 다가오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조금 더 우리에게 괴로움과 아픔과 고통이 되더라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이 모든 대가를, 이 십자가를 우리가 짐으로 하나님의 뜻이 저들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면, 오늘도 새벽을 깨우는 자들이 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한마디라도 더 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힘쓰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입니다.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신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같은 이유로 여러분이 오늘 상함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 대가를 통해서 우리의 자녀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시고 마지막 때에 그들이 믿음을 버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 뜻과 계획을 오늘도 아들을 통해서 이루셨듯이 바로 당신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성찬에 나아가 다시 이 고난을 감당할 힘을 얻으며 우리도 주가 지신 그 십자가를 더욱 힘 있게 감당하도록 우리를 도우시기를 다 함께 기도하며 성찬을 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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