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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자신이 감당하셔야 할 수난과 죽음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신 것은 우리를 향하신 넘치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는지 다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외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다른 능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속옷을 달라 하면 겉옷까지 벗어주고 오리를 가자 하면 십리를 가고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까지 돌려주는 것은 사랑이 아니면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를 생각하면 절대로 갈 수 없는 길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걸어가셨습니다. 바로 당신을 위해서 주께서 그 길을 홀로 걸어가셨습니다. 사랑이 가게 하는 길이 있습니다. 사랑이 인내하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힘이 견디게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해서 그 길을 오늘도 기꺼이 가고 있습니까..

 

고난받기 전부터 주님은 고난받고 계셨습니다. 주님의 그 고통의 수난과 죽으심의 끝은 부활이었습니다.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수난과 죽음을 말씀하실 때마다 예외 없이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바로 우리를 위한 영원한 부활이십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의 삶을 논하는 종교입니다. 요한복음 5 28~29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를 기이히 여겨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베드로전서 1 3~9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기독교의 복음은 현세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의 내세를 말하고 내세를 믿고 내세를 소망하게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의 부활과 영생을 소망하면서 이 세상을 지나가는 동안에는 불같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차 주께서 재림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우리를 위해 예비되어 있음을 믿고 부지런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이 땅에서 싸워 나아갈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수난과 죽음 이후에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이 있듯이 수고와 슬픔뿐인 우리의 모든 인생이 다 지나가면, 우리가 주를 위해 믿음으로 살았던 그 시간이 모두 끝이 나면, 영광스러운 죽음과 그 이후 찬란히 빛나는 부활과 영생이 있음을 복음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믿는 자들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근심하며 염려하겠습니까..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며 우리에게 두려움과 근심과 염려를 갖게 하시는 궁극의 이유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멸망할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부활과 내세의 소망을 더 간절히 바라보고 그것으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충만케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우리는 내세와 소망과 부활의 확신으로 우리의 신앙을 무장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의 생애가 우리에게 교훈하시는 바 그 진리를 우리는 견고하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께서는 그 말씀을 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수고와 슬픔과 인내, 그리고 박해와 핍박 그리고 마침내 죽음을 당하게 될 때 그러나 그 뒤에는 승리와 영광의 면류관과 그리고 주와 영원히 함께 하는 영생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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