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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입니까.. 수도 없이 이 질문을 우리는 던지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에게, 구원과 영생을 소망하는 우리들에게 주님께서는 메시야를 다윗의 자손으로만 간주하고 그렇게만 여기고 있던 유대주의자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어떤 중요한 교훈을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일까요.. 마태복음 16 13~17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답변을 할 수 있을까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주님의 질문 앞에서 우리 각자는 어떤 대답을 주님께 드릴 수 있을까요.. 바리새인들은 왜 메시야를 다윗의 자손으로만 알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구약 성경의 곳곳에서 메시야를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다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밖에 메시야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이 진심으로 메시야를 대망하며 소망하고 있었다면 그들은 구약의 모든 성경을 연구해서 메시야에 대한 더욱 풍성하고 균형 잡힌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었어야 했고 그랬다면 그들은 자신들 앞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토록 멸시하고 부정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메시야를 알 수 있는 지식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평생을 성경을 연구했어도 그들이 메시야에 관해서 아는 지식이라고는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으로 온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얼마나 깊이 있는 지식과 깨달음을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가 평생에 더욱 힘써서 알아가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돈도 벌어야 하고 자녀들도 양육해야 하며 우리의 건강도 관리해야 하고 주님의 몸이신 교회를 잘 섬기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한결같이 말씀드립니다. 그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감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시며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은혜를 입었고 우리에게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 부어졌는지를 성경을 통해서 깨닫고 발견하고 감격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일임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바로 우리의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고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립보서 3 7~8절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여러분도 이렇게 고백하실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상식적인 선에서만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말에서 알다라는 말의 의미는 부부 사이에 서로에 관해 모든 것을 육체적으로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어떤 아내가 자기 남편에 대해서 아는 것과 이를테면 직장의 남자 동료에 대해서 아는 것은 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의 동료로서의 이성은 단지 그에 관해서 지극히 단편적인 것 만을 알뿐입니다. 그러나 남편에 대해서는 그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특징, 성격, 상처나 아픔, 어떨 때 가장 기분이 좋고 어떨 때 가장 화를 내는지 그 모든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모든 것을 알게 되었을까요..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고 그와 오랫동안 함께 살을 맞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 하더라도 서로를 다 안다 할 수 없습니다. 자녀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부모님이나 부모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얘기하는 자녀가 아니라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라 하더라도 서로를 다 알 수 없습니다. 안다는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사랑으로 이어진 사이라야 계속 그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에 대한 지식이 경험적으로 공유되고 이를 통해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모두 아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관계가 깊어질수록 이제 눈빛만 봐도 얼굴에 스친 어떤 그림자만 보아도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사이가 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안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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