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08:24
주님께서는 구체적으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이 전쟁은 국가적,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전쟁이 이 땅에서 일어나게 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진이나 기근 같은 대재앙도 역사 속에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세계 도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고 천문학적인 재산상의 피해를 입게 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종말의 때가 다가올수록 더 강력하고 더 빈번하게 더욱 광범위한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이것이 바로 재난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은 이러한 구절들을 근거로 메시야가 이 땅에 도래하시기 위해서는 이러한 고난을 견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이 세상이 이렇게 극도의 혼란과 혼돈 속으로 빠져들게 되지만 결국 이 해산의 고통을 통해서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시게 된다고 그들은 믿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계속해서 시대를 갱신해 왔습니다. 이러한 진통을 이겨 내면서 계속 진행되어 왔습니다. 각자가 모두 자기 시대가 종말의 때라고 여기며 깨어 있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그렇게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하는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고 소망하며 신앙을 지켰습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재림의 주로 오시기 전에는 이 모든 일들이 더욱 강력하게 일어나게 됨으로 주의 강림이 임박했음을 알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시대에 정말 주님이 오실지 아니면 우리도 이 두드러진 종말의 현상이 창궐한 시대를 살며 깨어 있기를 바라시는 간절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주의 오심을 고대하며 바른 믿음을 지키다가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결코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이것입니다. 우리 역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경외하며 주의 재림을 기다렸던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처럼 우리 또한 이 시대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게 될 마지막 때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모든 삶에서 더욱 영적인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랑을 기다리는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분명히 그러한 징조가 가시화되면 그때 열심히 기도회도 나가고 열심히 성경을 읽고 기도도 하고 회개도 하면 되겠지..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은 말씀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만하게 우습게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대에게 그렇게 쉽게 속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당신이 얄팍한 생각으로 주님의 이 경고를 무시한다면 필경 당신이 깊이 잠들어 있는 때에 아무런 준비 없이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지금, 바로 오늘부터 매일매일을 그렇게 주님 앞에 깨어 있어 말씀과 기도를 사랑하고 주님 앞에 나아와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영혼을 굳게 붙든다면 당신은 분명히 깨어 있는 가운데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신앙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를 불러 모으시고 그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진리를 통해 가르치시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하나님의 존재하심 앞에서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결코 자신이 드러나지 않도록 극도로 교만을 멀리하고 언제나 겸비한 자세로 진리를 배우며 그 진리를 따라 살아가도록 오늘도 이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붙들어 주시기를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유대주의자들은 하나님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드러내고 높이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과 율법과 성전을 이용해서 자기들의 종교적 권리를 악용함으로 자기들의 배를 채우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그들이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