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21:42
막달라 마리아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니고데모에 의해서 예수님이 장사되는 과정과 그리고 요셉이 마련한 무덤에 안치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녀들의 시선은 주님을 뒤쫓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에서 결코 시선을 뗄 수 없는 존재,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를 소망합니다. 두 여인의 시선은 줄 곳 주님을 좇고 있었고 마침내 주님의 시신이 안치되는 무덤까지 이르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항상 지켜보고 응시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장례를 지켜보았고 주님이 안치된 무덤까지 확인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주님을 좇은 여인들, 그녀들이 바로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부활의 첫 증인들이 된 것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 끝까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뒤좇는 것입니다. 무덤까지 그리고 부활의 현장까지 함께 가는 것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좇는 자, 부활의 영광을 목격하는 은총을 얻었습니다. 이 땅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좁은 길을 걸어가는 자들, 마침내 우리도 죽음 이후에 영원히 빛나는 나라에 들어가 주님을 뵈옵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백부장, 요셉, 니고데모 모두 그들의 마음을 고백했고 그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모든 것을 섭리하셨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오늘도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말과 우리의 마음에 용기와 결단과 행동을 그렇게 사용하십니다. 그렇게 우리가 바로 그 일을 행하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모든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드라마틱한 놀라운 일들입니다.
마태복음 27장에 보면 산헤드린의 악마들이 또 등장합니다. 산헤드린의 사악한 권력가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의 시체를 훔쳐 부활을 꾸밀 것을 염려하여 방책을 세워 빌라도에게 찾아갔습니다. 빌라도는 귀찮다는 듯이 경비병을 세워서 예수의 무덤을 굳게 지키게 하라고 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이들의 생각은 도리어 예수께서 부활하신 사건을 부인할 수 없이 더욱 명백하게 증거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렇게 굳게 지킨 무덤의 돌 문이 천사에 의해서 열어 젖혀지고 예수님께서는 마침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려 하지만 결코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부활은 감추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모든 일들이 이미 예언된 바대로 정확하고 틀림없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와 뜻 속에서 이루어지고 성취된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또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십니다. 모든 역사는 하나님에 의해서 쓰여지고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 세상의 운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본주의자들, 진화론자들은 우연과 진화를, 무한한 진보를 믿습니다. 그들은 모두 무신론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섭리와 계획과 뜻을 믿습니다. 오늘도 모든 역사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신자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나, 복음을 대적하는 악인들이나 모두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일 뿐입니다. 모두 나름대로 열심히 선과 악을, 의와 불의를 행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일어나게 하시고 그 일들을 통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여 주시고 영광스러운 부활하심으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소망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태어나심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까지 그 모든 일들은 성 삼위 하나님의 위대한 경륜 속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된 것도 그리고 이곳에서 이 진리를 들으며 함께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이 모든 일들 또한 하나님의 섭리와 뜻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입니다. 모든 뜻을 그렇게 오늘도 우리 안에서, 우리의 모든 인생을 통해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들을 정확하게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모든 뜻이 이 땅에서 모두 이루어지게 된 그날이 임하게 되면 다시 주께서 이 땅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역사는 바로 그 시점을 향해서 오늘도 숨 가쁘게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열심과 성실하심이 모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자가 붙들어야 역사관입니다. 우리는 그 시간들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묵묵히 걸어갈 뿐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진리가 가리키는 그 길을 믿음으로 감당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믿음과 담대함과 용기를 주십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자들로 오직 십자가의 복음을 위해 살아가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고 주께서 우리 안에 계심으로 우리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어떤 세상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하더라도 이 진리를 믿고 붙드십시오. 그렇게 살다가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이 세상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여 주십시오. 우리가 누구를 진정으로 두려워하고 사랑하는지를 증명하며 살아가십시오. 주님께서 보여주신 그 아름다운 삶을 우리도 본받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감당하다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서는 자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날마다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우리를 통해서 이 시대 가운데서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신 주님처럼 우리를 통해서도 오직 주님만이 높임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를 굳게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믿음으로 담대하게 이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다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