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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527 (스바냐 2장 1~3절)

2026.03.16 21:06

hc 조회 수:20

 

스바냐는 목소리를 높여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그는 유다 백성들에게수치를 모르는 백성아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스바냐는 유다 백성들을 향해서 6절에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라고 말했습니다. 수치를 모른다는 의미는사모하게 되지 않는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는 선민 이스라엘, 그 자체가 바로 수치스러운 백성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할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사랑하고 있다면 이것이 바로 수치스럽기 짝이 없는 일임을 유다 백성들이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이 본분을 망각한 채 세상의 쾌락을 사랑하며 육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들이 바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온갖 세상의 쾌락을, 자신의 육신의 안위를 사랑하면서도 주일이면 교회에 와서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그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영혼들은 자신의 수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부디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해야 하고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세상의 온갖 우상을 겸하여 섬기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야고보 4 8절은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여기는 것과 하나님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수치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며 어떤 이유로든 세상과 짝하여 돈과 쾌락의 우상을 숭배하며 영적인 간음을 저지르는 것이 바로 수치됨입니다. 부끄러움입니다. 수치를 아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문제는 수치를 모르는 것이 부끄러움입니다.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즉각 그 사실을 괴로워하고 수치스러워하며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며 겸비하여 자신을 낮추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한없는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거듭 추악한 죄를 범하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고 그 거듭되는 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은혜를 구하지도 않으면서 여전히 죄와 더불어 짝하여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수치를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죄를 짓고 난 이후에, 우리가 연약하여 넘어지고 난 이후에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라면 그 하나님 앞에서 벌어진 우리의 죄의 모습으로 인해서 즉각 부끄러움을 느껴야 합니다. 가족들에게 지체들에게 우리가 어떤 잘못을 범하였다면 우리는 우리의 자존심을 세우기보다는 즉시 내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과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정직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가 하나님을, 하나님의 불꽃같은 시선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악인들은 수치를,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이 시대를 보십시오. 사회의 지도층에서 존경을 받아야 할 자들이 하나같이 부도덕하고 불법하며 불의합니다. 그런데도 수치를 모릅니다.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죄를 짓고는 그것을 은폐하기 급급합니다.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이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과 자연인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수치를 모르는 그리스도인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양심이 죽은 화인 맞은 자들, 하나님과 멀어진 자들의 공통점은 죄를 짓고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를 범한 것에 대해서 그 마음과 영혼에 어떤 수치심도, 후회하는 마음도 괴로움과 고통도 없다는 점입니다. 잠시 마음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뿐입니다.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며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법을 어기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양심에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태라면 그는 지금 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7 3~5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레셋이 쳐들어오기 직전 사무엘은 피를 토하듯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를 명령합니다.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지워버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미스바로 다 함께 모여 회개하자고 말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사무엘 선지자는 외칩니다.

 

수치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금 나의 삶과 신앙의 어떤 모습이 수치스러운지, 불명예스러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법을 더 두려워하고 사모함으로 죄의 법을 버리기를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모여야 합니다. ‘모일지어다’라는 동사의 의미는 땔감으로 쓰기 위해 나뭇조각이나 짚 등을 긁어모으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냥 목적 없이 모으는 행위가 아니라 어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모으는 것을 가리킵니다. 지금은 세상의 다른 일에 분주하느라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묵상하는 일과 교회에 나아와 말씀을 듣고 예배하는 일을 등한히 할 때가 아닙니다. 모여야 합니다. 미스바로 모였듯이, 우리는 다시 하나님 앞으로 모여와야 합니다. 이 모든 위기와 절망의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모든 소망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음을 알아 그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들만 모여옵니다. 회막으로 모이고, 그리고 카타콤에 모이며, 지하 교회로 은밀히 모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기도하는 자리로 예배당으로 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모였습니다. 가혹한 핍박과 박해의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의 은밀한 예배의 모임에 나아가다 발각이 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니기에 모이지 않는 것입니다. 게으름과 나태함과 정신없이 분주함의 성 안에서 여전히 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코 그 두꺼운 벽을 깨지 못하고 오늘도 자신의 안락한 육신의 처소에 머물며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끄러움과 수치된 죄를 깨달아 이제는 주 앞에 나아와 함께 모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십시오. 성경이 이토록 강력하게 말씀해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 자들은 진정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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