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회개

2014.10.03 12:50

SDG 조회 수:1252

first.jpg


모든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서라.”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하기 때문이다.

세월호 사건이후 한국사회는 한꺼번에 모든 치부가 드러난 느낌이다. 교회는 교회대로,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정부기관은 정부기관대로. 오죽했으면 원로목사들이 나서서 회초리로 자신의 장다리를 치는 회초리기도회를 열었을까? 회개는 그만큼 중요한 아젠다가 되었지만, 선뜻 누구도 회개하자고 말하기 어렵다. 그만큼 회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면서 회개를 거부한다. 회개는 잠깐 동안 죄를 후회하며 일시적으로 죄를 인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회개는 지속적인 은혜다. 회개는 영혼의 계속적인 성향과 상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죄를 슬퍼하며 돌이키려는 성향을 지속적으로 일깨우는 은혜의 원리다. 회개는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만 잠시 하는 경험이 아니다. 회개는 마음속에 있는 은혜로 일평생 책임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원동력이다.

제임스 패커가 추천하는 6대 청교도 설교자 중 한 사람인 토마스 보스턴은 본서를 통해서 회개의 심각성을 힘주어 강조한다. 그는 인간들이 당하는 모든 재앙은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누구든지 멸망한다.”고 외친다. 항상 회개하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은 진정으로 회개했는지 지극히 의심스럽다. 어떤 이유로든 회개를 미루는 것은 영혼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다.

더 이상 변명하면서 회개를 지체하지 말라.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눅 13:5)

이 책의 주된 메시지는
- 모든 재앙은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을 피할 수 없다. 
- 더 이상 회개를 지체하지 말라.
- 하나님이 죄를 더디게 심판하신다고 해서 자신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 심판은 더딜수록 더 가혹할 것이다.
- 일단 심판이 집행되면 판결을 되돌릴 방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