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름다운 고난

2015.03.23 17:32

SDG 조회 수:1164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34:19, 개역한글)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단지 교회를 다닐 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겠지요..
문제는 그것을 믿음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데 있습니다 
 
찬양집회를 잘 하는 교회가서 찬양하고 성경공부를 잘 가르치는 교회에 찾아가서 배우고 설교가 은혜롭다는 교회에 가서 말씀을 듣는 것은 기독교라는 종교를 즐기는 삶이지 믿음으로 사는 삶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견고한 의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고난도 없습니다 
힘들면 슬그머니 피해 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게 되면 결코 더이상 그렇게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을 등진 세상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선명한 의식과 사명이 명료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를 위해, 교회와 지체들과 주를 알지 못하는 세상을 위해 무엇인가 섬기고자 하는 거룩한 결심을 갖게 되는데, 문제는 그 때부터 견디기 힘든 시련과 고난들이 찾아오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뜻을 세우면 형통해야 할 것이라 생각 되지만 반대로 시험과 고난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지요
이때, 분명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 시련을 피하고 고난을 외면하며 사명을 이룸의 대가를 지불하는 일을 모두 거절하게 됩니다사탄은 하나님을 향해 불붙는 사명의 목표를 가진 사람이 윈하는 데로 그 뜻을 펼쳐 가도록 구경만 하고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따라서 뜻을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고자 하는 선한 목표가 생기면 시련과 고난은 자연히 따라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 주먹 불끈 힘을 주며 신앙을 시작했고 사명을 향해 일어섰다가 이내 쉽게 주저 앉게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사탄의 이러한 극렬한 저항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결코 그 길을 가지 못하게 하는 악한 마귀의 간계가 있습니다 
참된 신자는 그러하기에 끊임 없는 크고 작은 고통을 맛보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고통은 충성되게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고통입니다 
선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따라 살려는 충성스러움이 있는 사람들만이 사탄의 훼방으로 인한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렇지만 그 고통을 하나님과 함께 지날 때에 맛보게 되는 표현 할 길이 없는 위로와 감격 때문에 의인은 고통이 없이는 결코 갈 수 없는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종류의 고통을 경험하고 계신지요.. 
 
혹시 그 고통을 외면하거나 피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8 성도의 참된 교제의 올바른 토대 SDG 2014.10.23 1801
1697 지속되는 성도의 고난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SDG 2014.11.10 1599
1696 성탄과 세모를 지나는 신자의 정서 밝은별 2014.12.09 1479
1695 말씀 안에 거함의 의미 SDG 2015.01.28 1700
1694 신자는... SDG 2015.02.28 1192
1693 침, 그리고 흙.. SDG 2015.03.02 1354
1692 묶이는 은혜 SDG 2015.03.23 1095
1691 하나님께 민감함 SDG 2015.03.23 1000
» 아름다운 고난 SDG 2015.03.23 1164
1689 무엇에 기반한 믿음인가 SDG 2015.03.23 1153
1688 사랑, 허물을 가리움 SDG 2015.03.23 1282
1687 거룩한 긴장의 이유 SDG 2015.03.23 1273
1686 충성된 삶의 이유 SDG 2015.03.23 1070
1685 능동적 순종 SDG 2015.03.23 1051
1684 지성적 헌신의 이유 SDG 2015.03.23 1274
1683 사명을 생각하며 SDG 2015.03.23 1416
1682 심복 SDG 2015.03.23 964
1681 고난의 이유를 생각함 SDG 2015.03.26 1027
1680 장막의 초대 SDG 2015.03.26 1089
1679 주야로 묵상함 SDG 2015.04.01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