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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87

2019.04.06 23:36

solafide1004 조회 수:4683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시119:29, 개역한글)

Remove from me the way of lying: and grant me thy law graciously. (Psalms 119:29, KJV)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참된 경외심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을 우리도 적극적으로 거부하고 멀리하는 마음과 행위로 드러나야 합니다.

시인은 어떤 거짓된 길이나 불법한 방법들이 자신에게서 멀리 치워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신자가 세상의 온갖 불의하고 불법한 관행들을 일삼는 것은 명백한 죄입니다.

참된 신앙은 모든 불의와 불법을 우리 주변으로부터 제거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그것들은 결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주의 은혜로우신 법으로 언제나 자신을 승인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서 보실 때 진실한 것인지 거짓된 것인지, 합법적인 것인지 불법한 것인지 하나님의 법 앞에서 그것을 판단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법 앞에서 인정을 얻고자 하는 정직하고 진실된 마음, 이 마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고 신자의 삶이 거룩을 지향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시인과 같은 마음을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거짓을 미워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칼날 같은 법으로 우리의 모든 삶을 검증받기를 원하는 마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거룩한 삶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영광을 돌리는 거룩하고 순결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의 삶을 그같은 바른 길로 인도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불의하고 불법한 악한 시대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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