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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2

2019.06.23 22:36

solafide1004 조회 수:897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시119:90, 개역한글)

Thy faithfulness is unto all generations: thou hast established the earth, and it abideth. (Psalms 119:90, KJV)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생애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경외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깨닫고 발견하게 되는 영혼의 감각 기능은 더욱 예민해 지고 우리의 지각은 더욱 발달해 져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그로인해 존재하는, 존재 해 온 모든 피조물들이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며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창조 하시고 보존하시며 통치 해 오셨다는 사실에 대해서 무한히 감격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 모두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깃든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게 되면서 이 모든 만물의 창조주와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되는 영혼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시인의 고백은 바로 그같은 영혼의 생겨난 새로운 인식의 변화와 고도로 민감해진 영적인 지각의 향상을 보여줍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했던 것들이 은혜를 받고 회심에 이르게 될 때, 혹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함으로 영적인 각성이 일어날 때 이렇게 모든 사물을 인식함에 있어 놀라운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됨을 성경은 보여 줍니다.

존재의 모든 이유와 기원이 바로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임을 선명하게 알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부어주신 결과입니다.

우연적 진화가 아닌 필연적 창조의 결과물로 세상 만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만 소유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렇게 모든 피조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그 모든 만물을 성실하게 통치하고 계심을 믿는 믿음 안에서 신자는 오늘도 안도하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와 인식의 범위는 거기까지 확장되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의 감각을 더욱 민감하게 해 주셔서 더 많은 감사와 감격의 이유를 깨닫게 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럴 때 진솔한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서 더 풍성하게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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