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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93

2019.08.26 10:06

solafide1004 조회 수:73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시119:143, 개역한글)


Trouble and anguish have taken hold on me: yet thy commandments are my delights. (Psalms 119:143, KJV)


괴로움과 고통이 자신을 장악 했을지라도 하나님의 계명은 자신의 기쁨이라고 시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괴로움과 고난의 크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얻는 기쁨과 위로가 더 크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신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말씀을 보내사 그들에게 용기와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은 우리가 평안하고 형통할 때보다 환난과 괴로움과 고통 속에서 더욱 극대화 됩니다.

신자가 생애적인 말씀의 감격과 감동을 경험하게 되는 때는 칠흑같은 고난의 어두움 속에서 입니다.

 

인생의 모든 날들이 의미가 있지만 고독하고 쓸쓸하며 고통의 밤을 지새우는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 풍성하신 위로와 기쁨을 맛 볼수 있는 가장 적기임을 잊지 마십시오.


괴로움과 고통 속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그 친밀하심 속으로 초대하신 시간이라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 시간들 속에서 생애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경험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가혹한 고통의 시간속으로 자기 백성들을 이끄십니다.

그리고 그 절대고독의 시간 속에서 그를 깊이 만나 주십니다.

왜 인생이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살아가야 하는지, 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하는지 알게 하십니다.

누구도 나를 위로할 자 없을 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의 위로와 기쁨이 됨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것이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기억하십시오.


고난은 고백을 만들어 냅니다.

그 고백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에 담아 주신 가장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우리의 생애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어떤 고백을 남기게 될까요..

오늘도 고통과 괴로움 석에서 푸념과 원망이 아니라 기쁨의 고백을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과 입술에 담아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시는 복된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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