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6 10:07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시119:144, 개역한글)
The righteousness of thy testimonies is everlasting: give me understanding, and I shall live. (Psalms 119:144, KJV)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의롭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인은 두 가지를 하나님께 구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실 것과 다음은 그 깨달은 말씀을 따라 결연히 살아가고자 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위대하고 영원할 지라도 그 진리의 가치를 날마다 더욱 새롭게 깨닫지 못하고 그 깨달아진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은 주의 자녀된 도리가 아님을 시인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신자는 다른 어떤 기도의 제목 보다도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할 마음에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깨닫게 해 주실 것과 생애적인 깨달음으로 내 영혼에 커다란 울림을 만들어 낸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 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오늘도 진리에 대한 무지의 어두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삶으로 인해 여전히 올바른 진리에서 동떨어진 채로 신앙과 삶이 괴리된 채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깨닫는 것 만큼, 진리의 말씀에 영혼의 세포가 전율하게 되는 경험 속에서 마침내 삶의 수레바퀴가 성화를 향해 굴러가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깨닫지도 못하고 말씀을 따라 살지도 않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늘어날 때 세상은 지금처럼 희망을 잃어가게 됩니다.
뜨겁게 달구어졌던 대지를 식히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위로의 계절에 다시 성경을 펼쳐드십시오
가까운 서점으로 향하셔서 더 깊은 진리의 세계로 나를 이끌어줄 경건한 책을 손에 넣고 이 축복의 계절을 마중 나가십시오.
그 말씀 안에서, 그 진리의 교훈 속에서 깊은 깨달음과 은혜를 준비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진리를 깨닫고 그 말씀을 좇아 살기를 소원하는 눈물젖은 얼굴의 하나님의 자녀들을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시는 아버지이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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