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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4

2019.09.02 22:33

solafide1004 조회 수:767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시119:153, 개역한글)

Consider mine affliction, and deliver me: for I do not forget thy law. (Psalms 119:153)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의지하고 신뢰하는 성도의 삶은 고난이 닥쳐와도 두려워 하거나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진 모든 약속의 말씀들을 기억하고 확신하며 담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난 중에 하나님을 찾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유는 그 고난 속에서 그가 붙들고 의지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도우심을 구하는 일도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우리의 의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진리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있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묵상하는 자들이 고난이 닥칠 때도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고난 중에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서 확신 속에서 간절히 하나님을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양식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난이 닥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즉시 하나님께로 나아가 기도에 몰입할 수 있는 믿음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알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닥쳐 올 것입니다.
그 때 시인처럼 하나님을 견고하게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이 부디 우리들에게 준비되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은 이 믿음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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