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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62

2022.05.18 07:51

hi8544 조회 수:20

<묵상, 설교 한토막>

에스라와 레위인들을 통해서 낭독되고 강론되는 하나님의 율법은 성령을 통해서 그 말씀을 듣고 있던 백성들의 영혼을 강타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이 폐부 깊은 곳에 새겨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그 정미하신 율법의 말씀에 마음에 큰 찔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율법 앞에 밝히 드러나게 된 자기들의 깊은 죄악에 대해서 그들은 모두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부흥이 일어나던 모든 시기에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한가지 분명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을 역사는 증언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의 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그로 인한 비참한 슬픔에 성도들의 영혼이 휩싸이게 되는 것입니다.

벗어 놓은 허물처럼 자신의 죄가 선명하게 드러날 때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죄로 인해서 한없이 애통하며 슬퍼하는 것 뿐입니다.
그 슬픔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이토록 아프게 하며 오늘까지 내가 짐승 같은 삶을 살아왔다는 그 부인할 수 없는 깨달음 때문입니다.
너무도 좋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토록 내가 아프시게 하는 죄를 지으며 그렇게 무지와 몽매함 속에서 인생을 허비했다는 사실에 대한 견디기 힘든 후회와 자책의 슬픔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회심을 했을 때의 경험을 떠올려 보십시오.
도대체 왜 주님께서, 그 죄 없으신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나같은 자의 죄를 위해 갈보리 언덕을 피로 물들이시며 그 위에 높이 매달리셔야만 했는지에 대한 견디기 힘든 슬픔과 애통이 우리의 모든 가슴을 가득 채우고 영혼의 세포 하나하나까지 모두 각인되었던 기억이 생생하실 것입니다.

내 자신이 그 위대하신 사랑 앞에서 씻을 길이 없는 죄인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순간, 그 잘난 자존심과 자만심 내 자아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전 까지만 해도 스스로 제일 잘난 사람이라고 여기며 그 누구보다도 내 자신에 대해서 언제나 자부심과 자존감으로 똘똘 뭉쳐 그렇게 살아가던 내가 십자가의 그 보혈 앞에서, 그 측량할 길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은혜 앞에서 완전히 산산 조각나 버리게 되는 생애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 그것이 바로 회심입니다.

이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없는 거듭남의 거룩한 경험입니다.
나의 존재에 대해서 완전히 새롭게 깨닫고 이해하며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생애적인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한 영혼 가운데 행하시는 가장 놀랍고 위대한 일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일을 가능케 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성령께서 결국 한 사람의 영혼의 지정의 속에서 이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찾아온 이 깨달음 앞에서 엄청난 충격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전에 알던 모든 지식들이 새롭게 재편되고 새로운 인생관 가치관이 절대 진리를 통해서 생겨나게 됩니다.
계속 성경의 진리와 그 계시를 흡수하면서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고 성장해 나아가게 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성경의 진리를 기준으로 모든 사상과 정신이 새롭게 깃들게 되며 삶의 모든 중심과 지표가 이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성령께서 한 사람의 인격과 그의 영혼과 마음 안에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게 회심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이전에 없던 감각이 생겨나게 됩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전혀 어떤 깨달음도 감정의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 진리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고 깨닫게 될 때 억제할 수 없는 눈물이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의 깊은 감동과 전율이, 깊은 찔림과 교훈이 하나하나 가슴속에 아로새겨지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우리의 지정의도 정직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고 은혜와 멀어지면 영혼에 두꺼운 각질이 뒤덮이면서 이러한 반응이 무디어지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혼이 은혜로 충만하고 어린아이의 살결처럼 그 영혼의 표면이 민감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영혼이 이렇게 반응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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