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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75

2022.06.06 10:01

hi8544 조회 수:29

<묵상, 설교 한토막>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절과 초막절을 지나면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의 그 깊은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됨으로 인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부흥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에스라와 레위인들을 통해서 율법이 강론 되자 그들은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형식적이었고 맹목적 이었던 신앙을 참회하며 하나님을 기만했던 모든 지난 날의 거짓되고 위선적인 종교적인 행위에 대한 총체적 회개와 각성을 통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성경이 명하고 있는 초막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부흥의 은혜는 바로 진실한 회개와 그리고 삶의 개혁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하기에 종교 개혁자들이 세웠던 슬로건들을 보면 ‘성경으로 돌아가자’, ‘근원으로 돌아가자’ 이런 근본적인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성경이 말씀하는 바 대로, 인간이 무엇인가를 임의로 덧붙이고 꾸미고 창의적으로 새롭게 만든 것들을 모두 다 폐기하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그 근본의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올바른 개혁의 정신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에스라를 통해서 율법이 강론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여준 그 죄에 대한 진실된 회개와 진지한 각성의 깊은 슬픔의 정서는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은혜의 성령의 불이 계속 그들의 가슴 속에서 타오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7월 24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금식을 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7월 1일에서 10일은 대속죄일 이었고, 15일에서 22일은 초막절 축제가 있었습니다. 그 모든 절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그리고 하루가 지난 24일에 이스라앨 백성들이 또다시 모인 것입니다.
 한 달이 거의 다 지나가도록 계속되는 종교적인 행사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고 그들은 또다시 모두 함께 한 자리에 모여서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었습니다.
 
7월 첫날에 율법을 들었을 때의 그들의 영혼을 강타한 그 거룩한 슬픔이 여전히 그들의 영혼을 지배하고 있었고 그들은 계속해서 그 거룩한 슬픔의 정서에 휩싸여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은혜를 받으면,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게 되면 성도는 그저 즐겁고 기쁘고 신바람이 나게 되는 것입니까..
교회는 언제나 축제적인 분위기로 가득해야 하고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이 영혼을 강타하고 지난 간 뒤의 성도의 모습은 오히려 그러한 정서와 사뭇 달랐습니다.
부흥이 일어났던 시기와 장소마다 공통되는 모습은 모두가 깊이 죄에 대해서 참회하며 슬퍼하고 애통하는 것으로 긴 시간을 보냈다는 점입니다.
몇날 몇일 동안 계속해서 죄를 애통하고 자복하며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드러난 모든 지체들의 죄에 대해서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기도로 모두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던 것을 부흥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부흥을 경험한 자들의 정서와 그들의 관심은 놀랍게도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 삶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부요하며 형통할 것이란 기대에 부푸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죄에 대해서 더욱 슬퍼하고 내 자신에 대해서 절망하고 애통하며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주실 것을 눈물로 기도하며 탄원하는 것에 집중되었습니다.
 
슬퍼 할 만큼 충분히 슬퍼하고 애통할 만큼 충분히 애통하며 진실된 참회를 할 때 진정으로 영혼의 밑 바닥에서부터 차 오르는 신령한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 영혼의 자유함과 넘치는 희열이 마음을 장악하게 되며 이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무한히 사랑하고 경외하고픈 거룩한 소망이 마음에 가득 채워 지게 되는, 그것이 바로 영혼에 부흥이 일어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