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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83

2022.06.16 07:08

hi8544 조회 수:583

<묵상, 설교 한토막>

'..하나님의 지혜는 누구에게나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경외하고 그의 교훈과 훈계를 마음에 간직하여 순종하기를 갈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허락되는 가치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혜를 얻는 일은, 지식과 명철을 하나님께로부터 받게 되는 길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뜻에 합한 성도의 진정한 노력과 사모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명철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이라야 성경을 열심히 묵상하며 경건한 서적들을 탐독할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과 신앙에 유익한 책을 알려 드려도 이에 별반 관심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명철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생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여러 어리석은 선택과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서 고난과 고통을 자초하며 결국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와 명철을 얻고자 하는 자는 그러므로 학사 에스라처럼, 그리고 사도행전 19장에 나오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며 매일 그 진리를 깊이 상고하는 일을 즐거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그 명철을 주기 원하는 자에게 이같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특심한 마음을 주셔서 누구보다 그로 하여금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며 많은 책을 읽게 하고 그로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도록 준비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입에서 지식과 명철을 내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가 언제나 즐겨 묵상하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경건한 책들을 통해서 그리고 영적인 지도자의 지혜로운 말과 지체들의 사랑의 권면을 통해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유익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멀리하고 교회를 멀리하며 목사와 경건한 지체들을 멀리하면서 지혜와 지식과 명철을 얻기를 기대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러한 것을 얻을 수도 없음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를 믿으면서도 지혜와 지식과 명철을 얻는 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고 앵무새 처럼 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누구에게나 대가 없이 주어지는 지혜와 명철이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수요 기도회 잠언 강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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