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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리뷰 64 (다니엘 7장 1~14절)

2024.04.12 08:16

hc 조회 수:29

 

13절과 14절은 이제 세상의 마지막 날에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는 메시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판주이신 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위한 영원한 왕권을 그에게 주시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의 민족들이 메시야를 경배하며 그 메시야의 왕국은 영원할 것임을 밝히고 있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인자 같은 메시야, 그분은 네 짐승들을 비롯한 이 땅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오시는 재림주이십니다. 하나님의 원수 된 모든 자들을 심판하시고 마귀를 멸하러 오시는 승리의 주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마침내 반드시 그날은 이르고야 말 것입니다. 이 땅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 지으신 분 앞에 서게 되고 그들이 악인인지 의인인지를 판단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로 하여금 그 그리스도를 경배하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극히 높임을 받으시며 모든 구원받은 자들을 통해서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받으시는 그림이 세상의 마지막 날의 모습이 될 것임을 다니엘서는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권세는 영원하신 권세이며 그토록 사랑하셨던 그 백성들이 임하게 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지배했던 모든 화려한 나라들과 권력들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처럼 마지막 세상에서 권세와 영광을 얻고자 하며 성도와 교회를 박해하던 적그리스도도 심판의 불에 소멸되고 난 이후에는 이제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메시야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모든 것을 심판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영원히 빛나는 왕국을 열어 가시게 된다는 이 모든 진리가 바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인류의 마지막 때에 일어나게 될 일입니다. 세상은 바로 그 시점을 향해서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오늘도 이 악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사투를 벌이고 좁은 길을 걸어가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궁극의 위대한 예언을 바라고 소망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보십시오. 세계는 지금 다시 패권을 두고 힘 있는 나라들이 격돌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다시 여러 나라에서 무력이 충돌하는 가장 위험한 상황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지도자들의 자질이 갈수록 후퇴되고 있는 참으로 절망적인 상황들을 보고 있습니다. 국가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참 위인이 없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지도자들에 의해서 세상이 점점 망가져가고 있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두려운 징벌입니다.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이 모든 일들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을 찾아야 하며 하나님만이 이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이 모든 일들을 섭리라고 계시는 절대자이심을 믿고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려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버린 나라와 민족들은 모두 공멸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짐승 같은 나라들에 의해서 교회와 성도는 박해와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 회개해야 할 때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부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우리 자신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우리의 지은 죄를 모두 자복하고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께서 이 땅을 이 시대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때임을 우리는 이제 깊이 자각해야 할 때입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 이 세상이 어떤 지경에 이르게 될지 모두 예언하신 대로 그 일들이 준비되고 있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선명하고 뚜렷하게 종말의 징조를 보아야 이 시대에 잠자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깨어나겠습니까.. 시대를 분별하십시오. 그리고 진정으로 깨어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환난과 핍박을 준비하며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가고 마침내 우리에게 도래하게 될 영원한 나라를 바라고 소망하는 믿음으로 부활 신앙과 내세 신앙으로 우리의 믿음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는 극악한 짐승의 시대를 다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짐승들은 다스리고 죽이고 파괴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짐승들은 한동안 앞으로 교회와 성도를 박해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같은 곳에서 지금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를 당하거나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짐승들은 막강한 돈의 위력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이념과 체제를 앞세운 독재로 사람들을 노예와 소모품처럼 취급하고 있습니다.

 

두려운 짐승들이 지금도 날뛰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결국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이 모든 혼란과 창궐하는 죄악들이 모두 종식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 모든 짐승들이 다 결박되고 그들을 조종하던 사탄 마귀도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는 때가 마침내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이 다니엘서의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짐승들과 적그리스도에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과 귀를 오직 성경의 진리에, 위대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고정하고 그 나라가 도래하기까지,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을 견고하게 신뢰하며 믿음의 삶을 이 땅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십시오.

 

결국 모든 것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날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안다면, 하나님의 보좌 앞에 펼쳐 놓은 책이 모든 것을 심판하게 될 것을 우리가 기억한다면, 심판 날에 예수 그리스도의 변호를 받은 우리는 모두 무죄가 선언될 것임을 오늘도 우리가 굳게 믿고 십자가를 붙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뜻대로 되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질 뿐입니다. 부디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세상에 집착하지 마시고 우리 자신의 영혼을 이 땅에 남겨진 우리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시켜 나아가는 일에 집중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거룩한 세마포의 흰옷을 입은 자입니까..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 과연 여러분에게 두려움이 되지 않을 모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심판 날에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될 것을 확신하십니까..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고 우리의 모든 죄는 그리스도를 통해 모두 속죄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까.. 인자가 다시 세상에 오실 때 우리는 주와 함께 영원히 왕 노릇 하게 될 것이 여러분에게 참 소망으로 마음에 굳세 새겨져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이기에 그렇게 물질에 집착하고 여전히 충돌하고 갈등하며 불평과 원망과 시비로 여러분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까.. 여전히 육체에 쾌락에 탐닉하고 세상에서 즐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여전히 자신의 행복과 안위 만을 중요하게 여기며 영혼을 돌아보는 일들을 그토록 등한히 여기는 것입니까.. 정말 두려운 날이 우리에게 이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 여전히 믿어지지 않으십니까.. 성경을 펼치십시오. 그리고 부인할 수 없고 외면할 수 없는 이 진리를 대면하십시오.

 

짐승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침을 흘리고 있음을 보게 될 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있음을 생각하십시오. 세상에서 무엇을 기대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군사들입니다. 마음과 생각과 태도를 이제는 바꾸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모래시계의 남은 모래가 많지 않고 짐승들이 두려운 심판을 받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마침내 영원한 임마누엘의 땅에서의 큰 영광이 찬란히 빛나는 그 면류관들이 그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니엘서의 이 위대한 진리를 여러분의 가슴에 품으십시오. 이 세상의 진정한 왕이 누구인지를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다시 오실 그 주님을 고대하는 마음으로 이 마지막 세상에서 우리의 전열을 가다듬으며 다가오는 영적인 전쟁을 대비하는 모든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빛의 자녀들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