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일 설교 리뷰 68 (다니엘 7장 15~28절)

2024.04.18 08:28

hc 조회 수:20

 

결국 반성경, 반기독 사상의 상징적인 존재인 적그리스도와 교회와 성도 간에 대대적인 영적인 싸움이 있을 것이고 세상의 권력과 절대다수의 이 시대의 타락한 인간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적그리스도는 결국 교회와 성도를 박해하게 될 것임을 다니엘서는 우리들에게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 주의 재림의 날까지 박해를 받아왔고 앞으로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진리에 편에 계속 서 있는 한 우리는 세상의 적이 될 수밖에 없고 모든 적그리스도적인 세력들로부터 제거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적그리스도의 승리는 그리 오래되지 못할 것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결국 아들을 통해 이 땅에 강림하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신원해 주실 것이고 마침내 메시야의 왕국이 도래하게 될 때 성도는 영원히 그 나라를 얻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모든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궁극의 결말이라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약속들을 친히 그 백성들 가운데 이루시고 성취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일들이 이미 과거 속에서도 일어났고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일어나게 될 때 하나님의 모든 계시의 말씀이 이렇게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를 감당해야 할 우리들에게 이 분명한 지식에 기반한 확고한 믿음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 결국 환난과 박해를 넘어 영원한 도성에 이르게 될 것이고 이 믿음을 갖지 못한 자 결국 세상에 무릎을 꿇고 배도하게 될 것이고 영원히 하나님의 회에서 떨어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그날을 위해 오늘도 준비되어져 가고 계십니까.. 신앙의 목적은 세상에서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세상을 바꾸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과 친화하는 것도 신앙의 본질이 아니며 세상을 섬기는 것은 성도와 교회의 사명과 무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구별된 삶을 이 세상에서, 악이 지배하는 이 땅에서 감당하다가 결국 모든 환난과 핍박을 믿음으로 승리하고 마침내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궁극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결국 우리가 지향하는 삶은, 그리고 그 결말은 이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부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참 믿음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이 세상을 지나가는 동안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인지를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시간을 아끼십시오. 우리는 지금 내 자신에 얽매인 다른 일들로 우리에게 주신 이 귀한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더욱 힘써 진리로 우리의 영혼을 무장하고 이 진리를 깨달아 우리의 이웃들에게 전하는 일에만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환경과 모든 상황들이 이것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하십시오. 주께서 우리를 반드시 세상 끝 날까지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