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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44

2015.11.30 14:07

SDG 조회 수:670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잠10:26, 개역한글) 
 
As vinegar to the teeth, and as smoke to the eyes, so is the sluggard to them that send him. (Proverbs 10:26, KJV) 
 
 
식초는 치아를 상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 해롭고 불을 지피다가 눈에 연기가 들어가면 그 매캐함에 눈물이 나게 되듯이 게으른 사람은 이와같이 그를 신뢰하고 그에게 일과 책임을 맡긴 자에게 해롭고 고통을 주는 존재에 지나지 않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그 게으름으로 자기 자신의 인생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이 이 게으름 때문에 좀 먹어가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인지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냅니다. 
 
자기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망치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맡긴 일에 대해서 그 이익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에게 게으른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도 그가 맡긴 일에 대해서도 게으르고 무책임하기 마련일 것이고 그런 사람은 어디에서도 환영 받을 수 없는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게으름은 죄가 아니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중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길을 열어 주시기 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것을 정당하게 여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한 일이 주어지더라도 자신에게 맡겨진 그 일을 불성실하게 눈 속임으로 하며 시간을 떼우는 일들이 다반사인 경우들도 있습니다. 
 
게으를 수 밖에 없는 수십가지의 이유와 변명 뒤에 자신을 숨겨 두고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음을 합리화 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 누군가의 이를 상하게 하고 그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큰 손해와 고통을 주는 일임을 알지 못한 채 말입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건대 이러한 생각과 행위는 믿음이 아니라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꾀 일 뿐입니다.
부지런히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해서 어디서나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게으른 자를 미워하십니다.
언제나 진실되고 성실하며 책임을 다하는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게으르고 악한 자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자요 지혜롭고 성실한 자는 오늘도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주목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눈을 언제나 의식하는 자 입니다.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은 결코 게으름이 일상이 된 삶을 살아가지 않습니다. 그를 이끌어 가시는 성령께서 그러한 나태한 삶을 결코 용인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말씀의 촉구를 묵살하는 자 만이 자신을 게으름에 던져 자신과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삶을 지루하게 반복할 뿐입니다. 
 
간절히 뜻을 세워 주께 간구하며 일할 곳을 찾고 그 일을 최선을 다해 감당할 지혜와 능력을 구하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유능함과 성실함과 책임감을 세상에 보이십시오. 
 
그것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자로 살아가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요구하시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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