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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457

2017.02.10 09:59

solafide1004 조회 수:77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경성하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 하리라 (잠21:11, 개역한글) 
 
구제불능일 정도로 악하고 거만한 자라 할지라도 법에 따라서 그에게 벌을 받게 하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면 거만한 자에게 가해지는 벌을 보고 비록 어리석은 자라 할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권징과 치리가 교회 안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벌백계의 유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꺼이 가르침을 얻기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에게 교훈을 더하면 그 지혜로운 사람에게만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곁에 있던 어리석은 사람들까지 지식을 얻는 유익이 있다고 성경은 이어 말씀합니다. 
 
바름을 추구하는 것은 이렇게 좋은 영향력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 혼란의 시기에 바른 진리와 신학과 교리를 추구하는 교회들이 늘어나야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신앙에 올바른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가 계속해서 전하고 가르치는 것은 이렇게 지혜로운 자나 어리석은 자 모두의 영혼에 유익이 되는 길이며 결국은 모두를 지혜롭게 만드는 길이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난해하고 무거운 교리이지만 올바로 가르치고 진지하게 배울 때 우리의 영적인 문맹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모두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어 출중한 지식과 믿음을 얻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바른 진리에 정초한 바른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앙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깊은 세속의 늪에 빠진 교회와 교인들을 올바른 신앙의 길로 선도할 수 있는 교회와 신자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것이 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사명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