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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5

2018.02.20 23:05

solafide1004 조회 수:860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3:5, 개역한글) 
 
물질에 대한 탐욕을 버리라는 말씀은 성경에서 빈번히 강조된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금령입니다.
돈은 마음 속에서 모든 욕망과 향락을 발생시키는 근원이고 악을 찍어내는 공장입니다.
우리의 모든 판단을 굽게하며 악한 생각을 합리화 시키는 수단이 됩니다. 
 
우리 각사람의 존재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함을 입은 보배로운 존재로 보지 못하게 하고 불필요한 열등감이나 우월감에 빠뜨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존엄성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게 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0)
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돈에 대한 탐욕은 타인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의 이익만을 채우는 일에 몰두하게 만듭니다. 마음에 두 주인을 섬기게 하며 죄악을 범하게 만들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심각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모두가 돈을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돈에 대한 욕망이 제어되지 않을 때  결국 더 심각한 부패와 타락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이 강렬한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함을 통해서 신자에게 주어짐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반드시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너희의 괴로움과 궁핍을 당하는 그 현실을 결코 외면하거나 너희가 고난 당하는 그 현장을 결코 내가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께서는 까마귀와 백합을 누가 먹이고 입히고 기르시는 지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가고 하나님께서 왜 천지를 지으셨으며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는지를 성경의 진리안에서 깊이 깨달으며 날마다 묵상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으로 자족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사랑임을 깨달아 언제나 감사하고 기뻐하며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만 더 깊이 착념하게 됩니다.
이 세상은 다 지나가고 모든 아름다운 것들도 다 먼지처럼 사라져 버리게 될 날이 다가옴을 알기 때문입니다. 
 
있는 바를 족한 줄 알라고 하셨는데 이것을 알지 못하고 언제나 부족하다고 아우성을 치니 그 마음에서 모든 죄와 그로인한 고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직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십시오.
잠시 세상에서 누리는 낙을 위해 영원한 가치를 경히 여기는 자는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대에게 돈을 주셨습니까..? 
 
단 한번 만이라도 그것을 진지하게 생각 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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