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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2

2019.06.23 22:40

solafide1004 조회 수:42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시119:101, 개역한글)

I have refrained my feet from every evil way, that I might keep thy word. (Psalms 119:101, KJV)


시인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열심은 결코 그의 마음과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은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그의 마음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행위와 삶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것만큼 그는 자신의 발을 금해서 모든 악한 길로 행하지 않고자 하는 분명한 뜻을 세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이 세상에서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선택하기 위해서 다른 모든 남자들과 여자들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대상도 그 마음에 두지 않으려는 의지를 굳게 지킴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한 남자를, 한 여자를 깊이 사랑하고 있으면서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것은 부정한 일 이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가 틈만 나면 세상을 사랑하고 사랑하지 말아야 할 대상을 사랑하는 것은 영적인 간음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지극히 한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대상을 제외한 모든 다른 대상에 대해서 배타적인 마음과 행위를 동반하게 됩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대상 외에 다른 대상에게 눈을 돌리는 것을 스스로 죄악시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 사랑하는 대상을 독점하고 싶고 독점 당하고 싶은 식을줄 모르는 갈망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자문 해 보십시오.
말씀을 지키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모든 것들을 기꺼이 자원해서 우리의 삶속에서 끊어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신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만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도 사랑한다는 점입니다.
사랑하기에 그 대상만 생각하고 다른 마음을 품는 것을 스스로 혐오하고 경멸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강요나 도덕적 당위 때문이 아니라 기꺼이 사랑의 마음이 그렇게 시키는 것입니다.

오늘도 신자의 의무 때문이 아니라 깊이 빠져버린 하나님에 대한, 그 말씀에 대한 사무치는 사랑 때문에 버릴 것을 버리고 끊어낼 것을 기꺼이 포기하며 양심에 거리낌 없는 길을 가기를 즐거워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나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