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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8

2022.02.23 07:58

hi8544 조회 수:511

<묵상, 설교 한토막>

바왜 역시 두 곳을 맡아서 중수한 배나 수고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두배 혹은 그 이상으로 열심을 다해서 성벽을 중수한 사람들이 여러 명 등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힘에 지나도록 다른 사람들보다 배나 더 열심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시대이거나 이렇게 넉넉하게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는 분들이 있어 모든 부족함들이 채워지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온전하게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언제나 차고 넘치도록 그 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자기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까지 더 많은 부분까지 감당하고자 하는 충성된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하나님의 모든 계획들은 언제나 부족함 없이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넘치도록 수고하는 지체들이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나님의 일들이, 교회의 전반의 일들이 멈추어 지지 않고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중략)
그리고 여기 또다시 5절에 기록되어 있던 드고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드고아의 귀족들은 이 과업을 수수방관하고 있었지만 드고아의 성실한 평민들은 적극적으로 자기들이 맡은 구역을 모두 중수하고 이후 또다른 구간의 공사에까지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역사의 기록은 이렇게 정직합니다.
드고아의 지도층, 귀족들은 이 위대한 과업에 결코 참여하지 않은 자들로 기록되어 있고 드고아의 아름다운, 하나님을 경외했던 평민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이 일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한 자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시대를 살았고 한 교회를 섬겼더라도 어떤 성도의 이름은 비록 세상에서는 평범한 삶을 살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들의 이름이 충성된 종들로 기록될 자들이 있을 것이고, 어떤 이의 이름은 세상에서는 유명하고 유능한 자로 많은 것을 누리고 즐기고 맛보고 살았더라도 주를 위해서,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자로 수치와 부끄러움의 이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영원히 하늘에 기억되는 이름들이 되십시오.
이 땅에서 우리의 이름이 유명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고 이 땅에서 우리가 많은 것들을 누리는 것이 무슨 영광이겠습니까..
묵묵히 우리에게 주어진 그 일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열심을 다해서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눈은 누가 진실되며 성실하며 충성된 종인지를 정확히 보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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