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묵상, 설교 한토막59

2022.05.13 08:08

hi8544 조회 수:354

<묵상, 설교 한토막>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에스라는 먼저 모든 백성들 앞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지극히 높이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의 우리의 예배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요소입니다.
먼저 지극히 그 하나님의 이름을 경배하고 송축하며 하나님께 드려야 할 모든 경배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림을 의미합니다.
에스라가 부른 이름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 입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며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온 우주의 대 주재 이신 하나님, 그 광대하심을 길이 높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크고 놀라우신, 광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시대를 거쳐 모든 나라와 민족을, 이 땅에 존재했던 개개인 모두를 알고 계시고 그들을 정하신 뜻대로 섭리하시고 이끌어 가고 계신 그분은 온 우주의 주관자이십니다.
그 지극히 광대하심에 의해서 저 밤하늘에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떠 있는 것이고 그 광대하심에 의해서 해양과 그리고 높은 산과 이 땅에 수많은 억조 창생들이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광대하심 때문에 한 점과 티끌과 같은 우리의 인생일 지라도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관심이 오늘도 나에게 머물고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광대하심 때문에 죄인들에 대해서 그토록 오래 참으시고 인내하시며 그 위대하신 뜻을 성도와 교회를 통해서 반드시 이루어 가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광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그 앞에서 인생은 먼지와 같을 뿐이며 그 작은 티끌과 같은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스스로 먼지처럼 되셔서 존재하셨던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바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크고도 놀라우신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에스라가 선포하자 모든 백성들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손을 들었습니다. 거룩하신 존재에 대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경배의 행위가, 그 마음에서 비롯된 자발적인 경외의 모습이 오늘의 본문에는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집결했고 그들은 말씀의 단을 세웠고 귀를 진리를 향해서 세웠으며 말씀의 책이 열리자 자리에서 모두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의 광대하심이 송축되자 그들은 터질 것 같은 가슴으로 손을 들어 아멘, 진실로, 진실로 그러합니다 라고 화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천년 전에 하나님을 경외했던,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던 시대의 하나님을 향한 그 백성들의 예배의 장면입니다.
우리는 시대를 뛰어넘어 그 시대의 예배 현장을 중계 받고 있습니다.

비대면이라는 전대 미문의 형식으로 전락되어 버린 오늘의 예배와 그 시대의 예배를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는 지금 그들이 맛보았을 그 감격과 감동을 사모하며 전심을 다한 이러한 예배로 주일마다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참된 마음에 진지한 형식이 담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추리닝 차림으로 머리를 단정하게 빗지도 않은 채 쇼파에 반쯤 누워서 스마트 폰을 한 손에 들고 그렇게 드리는 예배가 과연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예배자의 예배일까요..
소변이 마려우면 중간에 화장실도 갔다 오고 커피를 타서 마시면서 설교를 듣는 중에 전화가 오면 전화도 받고 문자도 보내면서..
그런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고 믿는다면, 그런 자리에 하나님께서 임재하고 계신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일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마주해 있는 여러분에 대해서 그 사람이 여러분에게 그런 몰상식한 여러분을 업신여기는 태도와 자세를 취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리를 박차고 욕을 하면서 나를 그렇게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서 심히 불쾌감을 표시하고 그 자리를 떠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그를 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렇게 모욕적인 그 일들을 왜 하나님을 향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기가 막힌 일들이 지난 몇 년 동안 교회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성벽을 재건하고 모든 것을 정상화한 이 시점에서 이제 예루살렘에는 느헤미야로부터 바톤을 이어온 에스라가 마침내 하나님께 예배를 회복하고 있는 이 장면을 보십시오.
이 장면은 느헤미야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요한 계시록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는 천상의 예배였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모든 자기 백성들을 불러모아 그들을 통해서 예배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상에서 천상으로, 순간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변함없는 성도의 거룩한 의무와 특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