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잠28:22, 개역한글) 
 
성경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어리석음을 여러번 강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자들이 범할 수 있는 죄악은 탐욕의 유혹에 빠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어리석은 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재물을 모으는데만 급급하고 그 재물을 아름답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점점 더 재물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궁핍과 빈궁이 찾아올 뿐이라고 말입니다. 
 
돈에는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필요한 자에게 날아오기도 하지만 악착같이 붙잡으려 하는 자에게서 훨훨 날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물질은 영원히 우리 곁에 있지 않습니다.
모으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올바로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재물을 지켜 주십니다. 
 
모든 물질의 주관자 역시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부하게 되는 것도 빈궁하게 되는 것도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영원하지 않은 것에 마음을 두지 마시고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