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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05

2015.10.08 11:14

SDG 조회 수:865

24 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찌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잠7:24-27, 개역한글) 
 
24 Hearken unto me now therefore, O ye children, and attend to the words of my mouth.
25 Let not thine heart decline to her ways, go not astray in her paths.
26 For she hath cast down many wounded: yea, many strong men have been slain by her.
27 Her house is the way to hell, going down to the chambers of death.
(Proverbs 7:24-27, KJV) 
 
 
음녀에게 미혹을 당하는 것도,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않게 되는 일도 모두 마음의 결정에 의한 것임을 성경은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모두 길을 걸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이 이끄는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 사람은 늘 진리를 듣지만 진리에 귀를 닫고 항상 그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향합니다. 
 
진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쏟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자는 그가 택자이기 때문이고,
언제나 그 마음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찾기 보다는 어리석고 미련한 생각을 좇을 뿐인 사람들은 결국 음녀의 유혹, 즉 세상의 미혹에 자신의 인생을 던져 버린 채로 멸망의 길을 가게 될 불택자이기 때문입니다. 
 
음녀의 유혹에 상하여 엎드려지고 음행 때문에 죽은자가 허다하다고 성경은 이 음녀의 유혹의 가공할 힘을 설명합니다
그 집은 음부의 길이며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는 길 이라고 까지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인생 길을 걸어갑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걸어온 길 가운데 지우고 싶은 후회스러운 길이 있을 것입니다.

돌이킬 수 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회 마져 잃어 버리면 필경 음녀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사망에 이르는, 지옥불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음녀에게 유혹된 길은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한 번 걸려 들면 음부의 길을 따라 사망의 방에 이르게 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음란한 것을 가까이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성의 유혹의 손짓에 그대의 영혼을 내어 주겠습니까.. 
 
천성의 빛난 길을 버리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좇아 사망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일 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 있었던 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세상의 음녀를 따라 배도하는 자가 적지 않으니 그것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먼 훗날 여러분의 인생의 뒤안길을 돌아보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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