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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99

2016.02.23 15:12

SDG 조회 수:726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잠12:19, 개역한글) 
 
The lip of truth shall be established for ever: but a lying tongue is but for a moment. (Proverbs 12:19, KJV) 
 
 
'진실의 입술은 영원히 확고하게 된다. 그러나 거짓말의 혀는 내가 깜빡이게 하는 동안에만 있다.' 
 
'진실한 입술'과 '거짓 혀', '영원히 보존'과 '눈 깜짝일 동안' 이라는 쵸현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며 진리의 말씀에 입각하여 언제나 참된 진실을 이야기하는 의인의 말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존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수백년, 수년천이 지나도 소멸되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들 가운데는 바로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남겨준 말들이 지금까지 빼곡한 활자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백년 전의 종교개혁가들의 사상과 청교도들의 깊은 성경의 깨달음과 그들이 남겨준 신앙의 명언들은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는 심오한 무게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귀한 진리의 가치들을 보존하여 후대에까지 이어지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잠시 창궐했던 이단들이나 사악한 자들의 논리는 결국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매몰되게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짓되고 사악한 혀에서 나온 모든 말들은 한 시대 속에서만 반짝 반향을 불러 일으킬 뿐 결국 영원히 그 가치는 소멸되어 버리게 하셨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부와 권력 만으로 기억되는 사람들은 죽으면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신실하고 경건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의 존재감은 그가 죽은 이후에 그가 남긴 귀한 교훈의 말들과 사상들을 통해서 모든 시대의 사람들과 그 후대에게 여전히 말을 하고 그들의 기억속에 오래 머물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그가 진리를 깨달은 바를 표현한 말들이 모두 진리에 준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간만 반짝이고 사라져 버리는 가치들이 있고 꺼지지 않고 영원히 밝게 빛나는 가치들도 있습니다.
의인의 말이 바로 그러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은 평생토록 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그 많은 말들의 대부분은 무가치한 말들이 될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진실한 신앙의 고백과 진리에 대한 참된 깨달음을 담은 의미있는 말들로 진리의 위대한 가치를 담아내기에 힘쓰는 신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죽어서도 누군가의 기억속에 선명하게 살아있는 말들을 남기는 참된 신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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