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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5

2018.01.29 10:31

solafide1004 조회 수:963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개역한글) 
 
타락하고 무능한 죄인들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없이 추악하고 더러운 이기적인 욕망의 지배를 받는 생각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언제나 죄악이 흘러 들고 유혹이 접근하며 자기애로 겹겹이 둘러 진을 치고 있는 곳이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때로는 차가운 얼음같고 단단하고 거친 돌같은 우리의 마음이 부드럽고 따듯해 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말미암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의 마음이 그렇게 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어떤 분명한 한가지의 뜻을 정하고 그 마음을 품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죄악이 언제든 들고 날 수 있는 마귀에게 송두리째 내어준 마음이 아니라 견고하게 뜻이 세워져 오직 한 가지만을 생각하는 마음이 되게 하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 마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품으셨던 마음입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그 분의 마음을 보이셨습니다.
그 마음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자존심과 명성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이용하려는 얄팍한 마음은 더욱이 아닙니다.  
 
그 마음은 스스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제가 되셔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시는 마음이었습니다. 
 
성도는 어떤 어려움과 고통과 슬픔속에서도 자기 마음 가는대로 자기의 판단과 생각대로 쉬 마음을 먹고 그 길로 가볍게 행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있습니까..
아니, 그 마음이 무엇인지, 그 마음을 품고자 진지하게 노력하며 은혜를 구한 적이 있으십니까..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의 마음을 품는 것이 우리의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지 않을 때 죄인은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고 행복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될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 우리의 영혼의 마음의 경향성이 하나님의 뜻을 향해 수정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이기적인 죄의 본성의 지배 아래 있는 삶은 갈등과 괴로움과 절망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를 생각하십시오.
그 분이 무엇 때문에 그런 삶을 사셔야 했는지를 묵상해 보십시오. 
 
아아, 우리의 마음은 어찌 그리 그리스도와 더욱 멀어지려 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주의 깨닫게 하시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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